2024년 2월 28일 수요일

조작 여론조사가 먹히는 "요지경나라"


 ●마이클 브린 전(前) 외신기자 협회장이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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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여론조사가 먹히는 "요지경 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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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민심(여론조사)에 따라 정권의 운명(運命)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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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과연 민심이 정의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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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브린(Michael Breen) 전 외신기자 협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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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민주주의는 법(法)이 아닌 야수(野獸)가 된 인민(人民)이 지배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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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광우병 사건 및 세월호에서 보는 바와 같이

한국의 민심은 너무도 불의(不義)하며 너무도 거짓된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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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自古)로 권력은 반드시 부패 하며 

이 부패한 권력은 결국에는 나라를 망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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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민중은 이미 권력의 맛을 보았으며 부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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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 뜻이 법 위에 있으며

민중의 뜻이면 죄 없는 대통령도 감옥에 보낼 수 있다는 체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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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패하고 우매한 민중이 결국에는 나라를 망하게 할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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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민중에 대한 경고는 오래 전부터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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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민중을 사랑했던 '톨스토이'조차 민중을  경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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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예수를 죽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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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죄 없는 소크라테스를 죽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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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하고 무지한  민중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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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이 된 조익순(전 고려대 경영대학장 )이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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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들여다 본 조선조 500년의 요지경’이라는 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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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출발부터가 독립국가가 아니라 중국의 제후국으로 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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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계가 반란을 일으켜 조선을 세운 명분도 고려가 천명을 어기고

중국의 명나라를 침범(고려의 요동 정벌)하려고 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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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방원이 정도전을 죽인 이유에는 정도전 등이 요동정벌을 계획했기 때문인 이유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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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주변에는 베트남 등 많은 제후국이 있었으나 유독 조선만이 중국에 대한 사대가 지극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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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조선은 성리학과 중국 문물을 종주국인 중국보다 더 숭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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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양반들은 마땅히 해야 할 생산적인 일이나 국방의 의무 등은 일체 하지 않으면서

자기들의 의식주와 오락, 의료 등 먹고 즐기는 것은 노비와 평민들로 부터 착취, 공급 받으며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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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책의 최종 결론은 "과거 조선은 양반들 때문에 망했으나

지금은 민중이라는 탈을 쓴 좌익 빨갱이들이 나라를 망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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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익순 교수는 그리스, 로마와 같은 한때 세계 최강의 나라들이 멸망한 이유도 바로 내부로부터의 붕괴 때문이었다고 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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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타락과 사회질서의 붕괴로 자기결정 능력을 상실한 것이 그 근본 원인이었다고 말하면서 이를 구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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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악평등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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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중영합주의 = 사이비 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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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책임과 의무는 방기하면서 권리만 주장하는 극단적 이기주의라고 지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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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국사회가 이러한 추세로 진화되고 있음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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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에서 어리석은 민중에 의해 나라가 멸망한 사례는 굉장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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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히틀러의 나치스 정권도 민중들의 절대적인 지지에 의해 생겨났으며, 결국 어리석은 민중이 유대인 600만 명을 죽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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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브린은 

영국에서 태어나 미국의 워싱턴 타임스, 영국 가디언과 더 타임스 서울 특파원을 지내며 40년 가까이 한국에서 살아온 한국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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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1999년에  쓴 '한국인을 말한다.(The Koreans)'라는 책은

예리한 분석력으로, 외국 언론인의 시각으로 쓴 책으로 한국에 부임하는 외신특파원들의 필독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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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국인은 매우 감정적인 점, 너무 폐쇄적이며 편협한 민족주의 등의 단점도 있지만,

한국인은 뛰어난 재능과 강한 열정과 에너지를 갖고 있는 우수한 민족이라는 등 전체적으로 한국인에 대해 매우 좋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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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브린이  20년이 지난 2018년에 다시 쓴 ‘한국인, 한국인’라는 책은 한국인에 대해 매우 비판적인 내용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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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의 '민심=야수'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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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린은 한국 민주주의에 대해 의구심을 갖게 된 이유로

"민주노총을 비롯하여, 박근혜 탄핵에 수백만 명이 거리에 쏟아져 나와 시위했고 시스템은 그에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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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사고에서는 민중이 통치자다. 그건 혼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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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도 민심에 의해 살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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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이라는 아이디어는 굉장히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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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형량을 언급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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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은행에 수십억 달러가 있거나, 청와대에 시체가 숨겨져 있다면 30년 넘게 감옥 가는 게 가능하겠지만

나는 박 전 대통령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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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뿐 아니라 외교관 등 수많은 한국 거주 외국인이 아리송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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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볼 때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혐의 중 증명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사람들이 나더러 박근혜 지지자라고 하는데 나는 '정의(justice) 지지자'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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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일 헌재 판사라면

거리에 수백만 명이 나오든 말든 상관없이 내 할 일을 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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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대통령 또한 어떤 시점에 조작된 여론에 의하여 민심이 발현하면 탄핵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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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린은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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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민주주의는 법이 아닌 야수(野獸)가 된 인민(人民)이 지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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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린의 눈에 비친 한국인은 타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고,

천박할 정도로 신체적 아름다움에 집착하며,

토론할 줄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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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왜 망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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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알고 있는 것(지식, 性理學 등)만이 진리이며 남의 것은 모두 악하고 나쁜 것이라고 단정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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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때로는 외국인이 우리를 더 정확히,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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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20년 전에는 한국인에 대해 매우 좋게 평가했던 마이크 브린 기자가 이번의 책에선 우리를 비판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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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린은 한국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가족은 제주도로 보내고 자기는 서울에 남아 저항군으로 적과 싸우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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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前)에 우리 국민 상당수가 전쟁이 나면 외국으로 도피하겠다는 여론조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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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린은 웬만한 한국인들보다 한국을 더 사랑하는 외국인이다. 그의 부인도 한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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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런 외국인의 진정어린 비판을 겸허히 생각해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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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민중(民衆), 민심(民心), 민의(民意), 민초(民草)라고 하면 

맹목적으로 최고 진리이며 최고 정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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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민중에 반대하면 

무조건 불의(不義)한 자, 나쁜 놈으로 단죄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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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도 양심도, 다 민심 아래에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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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한민국의 상황이 브린이 지적한 대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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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절제되지 않고, 무책임하며 무지하며,

집단 이기주의적인 민중(民衆)과 민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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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나라를 멸망시킨 가장 중요한 원인이었음을 우리는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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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참다운 자유 민주주의가 되기 위해선 먼저 국민의 의식수준이 높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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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국민의식으로는 올바른 자유민주주의는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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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오히려 망국(亡國)의 지름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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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은 아테네의 몰락을 예견하면서,

그 원인으로 ‘조작된 여론조사에 의거한 바보들의 민심정치’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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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병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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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대중적 인기에 집중하고 요구에 무조건 부응하는 사회적 병리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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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개인의 능력과 자질 그리고 기여도 등을 고려하지 않는 그릇된 평등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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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개인의 절제와 시민적 덕목(德目)을 경시하고 무절제와 방종으로 치닫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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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엘리트주의를 부정하고 다중의 정치로 흘러가 조작된 여론술수로 인한 정치의 양태로 변질될 가능성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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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케로(로마 철학자)는

"민중만큼 불확실하고

여론만큼 우매(愚昧)하며

선거인 전체의 의견만큼 거짓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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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들이여!

조작되는 여론조사에 관심을 주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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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는 거짓되고, 조작되고, 바보 민중(民衆) 들을 선동하는 수단이며

좌빨 정치꾼들이 권력과 부(富)를 쟁취하는 데 이용되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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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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