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사용하는 잘못된 방법은 수동적으로 의존하는 것이고, 올바른 방법은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AI를 생각의 대체재가 아닌 생각의 증폭 장치로 사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우리 모두 일상생활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AI에 푹 빠져 있지만, ChatGPT가 출시된 지 거의 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AI를 외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둘 다 실수입니다.
AI는 도구입니다. 다른 도구와 마찬가지로,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목수에게 망치를 주면 집을 얻을 수 있지만, 저에게 망치를 주면 아무것도 만들 수 없습니다.
하지만 2022년 말부터 저는 매일 AI를 사용해 왔습니다. 무엇이 효과가 있고 무엇이 효과가 없는지 직접 경험했습니다.
또한 사람들이 잘못된 길로 빠지는 모습도 봤습니다. 때로는 커리어나 정신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방식으로 말이죠.
그래서 저는 AI를 사용하는 데에는 잘못된 방법과 올바른 방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 이제 시작해 볼까요?
잘못된 사용법: AI의 노예가 되는 길 Slave to the AI Slave to the AI 🤖
잘못된 AI 사용법은 사용자를 수동적인 소비자로 만들고, 장기적으로 사고 능력을 저하시킵니다.
'복사해서 붙여넣기'식 사용: AI가 생성한 결과를 아무런 확인이나 수정 없이 그대로 과제나 업무에 제출하는 것은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 이는 표절의 위험이 매우 높으며, 내용의 사실관계 오류나 어색한 표현을 걸러내지 못합니다.
비판적 사고의 실종: AI의 답변을 무조건적인 정답으로 신뢰하는 태도입니다. AI는 틀린 정보를 그럴듯하게 제시하는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질문 자체를 고민하지 않고 AI에게 모든 것을 맡기면 문제 해결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이 퇴화합니다.
단순하고 모호한 질문: "마케팅 전략 보고서 써줘"와 같이 맥락 없고 모호한 질문을 던지는 것입니다. 이런 질문은 피상적이고 일반적인 답변만 가져올 뿐,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 어렵습니다.
개인정보 및 민감정보 입력: AI 모델은 사용자가 입력한 데이터를 학습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 식별 정보, 회사 기밀, 보안 관련 데이터를 입력하는 것은 심각한 보안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올바른 사용법: AI를 최고의 파트너로 만드는 길 Partner with the AI 🤝
올바른 AI 사용법은 사용자의 능력을 확장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아이디어 발상 파트너로 활용: 막막한 업무의 초안을 잡거나, 다양한 아이디어 목록을 만들 때 AI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MZ세대를 타겟으로 하는 친환경 캠페인 아이디어 10가지를 제안해줘"처럼 창의적인 브레인스토밍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체적이고 맥락 있는 질문: AI에게 역할(Persona)을 부여하고, 명확한 배경 정보와 결과물의 형식을 지정하여 질문하는 것입니다. "당신은 20년 차 마케팅 전문가입니다. 저희 회사는 비건 화장품 스타트업이고, 주 타겟은 20대 여성입니다.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 전략의 핵심 단계를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블로그 글 형식으로 작성해주세요." 와 같이 질문해야 수준 높은 답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자기 생각의 검증 및 발전 도구: 내가 먼저 초안을 작성한 후, AI에게 피드백을 요청하거나 반론을 제기하도록 요구할 수 있습니다. "다음 보고서 초안의 논리적 허점을 찾아주고, 반대 관점에서 예상되는 질문을 3가지 만들어줘" 와 같이 사용하여 생각의 깊이를 더할 수 있습니다.
반복 업무 자동화: 이메일 초안 작성, 복잡한 엑셀 함수 만들기, 코드 초안 생성, 긴 글 요약 등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을 자동화하여 핵심 업무에 집중할 시간을 확보합니다.
역량 강화
AI를 잘못 사용하면 의존적이고, 잘못된 정보에 노출되고, 단절됩니다.
올바른 방법은 더 나은 사람, 더 빠른 사람, 더 창의적인 사람을 만듭니다.
AI의 핵심은 인간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AI를 활용하여 글을 쓰고, 브레인스토밍하고, 자동화하세요. 하지만 AI를 인간처럼 대하지 마세요. AI가 당신의 결정을 내리도록 내버려 두지 마세요. AI를 맹목적으로 믿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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