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23일 화요일

내 삶이 잔잔했으면 좋겠습니다

 


♡내 삶이 잔잔했으면 좋겠습니다 ♡


쉽게 성내지 않고 
쉽게 흥분하지 않고 
흐르는 물처럼 
고요했으면 좋겠습니다 

괴롭고 슬픈 일이 있어도
표내지 않고 혼자 간직하다
이내 평온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이 내 뜻과 다르게 흘러
힘이 부치고 쉬고 싶을 때
마음 가는대로 흘쩍 떠나는 
용기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나이를 먹어도
어린아이 같은 순수를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의 대가를 바라지 않고 
주는 것이 익숙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행복을 오래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해밀 조미하 < 바라는 건 > -

♡♡♡
소원을 딱 하나만 쓸 수 있다면
더 이상 소원을 쓸 일이
없게 해달라고
하늘에게 간절히 바라야겠다

무언가를 바라지 않아도 행복한
그런 잔잔한 삶을 살고 싶어서...

 '잔잔한 삶'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무미건조한 삶이 아닙니다. 오히려 외부의 소음과 격렬한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내면의 평화를 잃지 않는 상태에 가깝습니다.


잔잔한 삶을 위한 태도

  • 현재에 집중하기: 미래에 대한 불안이나 과거에 대한 후회는 마음의 평화를 깨뜨립니다. 지금 이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 소박한 행복 찾기: 잔잔한 삶은 거창한 목표를 좇기보다, 일상 속 작은 것들에서 행복을 찾는 데서 시작됩니다. 아침 햇살을 느끼거나,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것처럼요.

  • 타인과의 거리 두기: 다른 사람의 삶과 나를 비교하는 순간, 내면의 평온은 깨지기 쉽습니다. 남들의 시선이나 사회적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 불안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잔잔한 삶을 바란다고 해서 모든 불안과 걱정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불안과 걱정이 들 때, 그것을 억지로 밀어내기보다 "지금 내가 이런 감정을 느끼는구나" 하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보세요.

삶이 항상 잔잔할 수는 없습니다. 예기치 않은 폭풍이 몰려오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 폭풍을 어떻게 맞이하고 헤쳐나가는가입니다. 폭풍우 속에서도 마음의 중심을 잃지 않는 것, 그것이야말로 진정으로 잔잔한 삶을 살아가는 태도가 아닐까 합니다.

당신의 삶이 고요하고 평화롭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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