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멈춘듯 쏟아지는 가을 햇살은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충만해지는 평화를 줍니다.
어딘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가을날이다.
그저 나무가 가을을 맞아 단풍이 드는 것뿐인데 괜히 마음이 싱숭생숭해진다.
아름답게 익어가는 단풍에는 우리 모두들의 꿈이 있다.
추억을 생각하고 그리운 사람들을 그리워하며 막연히 좋은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
아무리 아름다운 단풍도 떨어지고 언젠가는 나목이 되어 겨울을 보내야 한다.
가지고 있는 것이 많다고 전부는 아니다.
비울수록 가벼워지는 마음을 가지고 가을처럼 곱게 익어가고 싶다.
그리고
급하게 서두르거나 억지로 꾸미지 않고
가을 단풍처럼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색깔로 삶을 채워나가고 싶다
이 가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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