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0일 금요일

잘 듣는 사람

 좋은 관계를  맺고 싶다면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야 한다는 평범하지만

당연한 이야기를 다시 새길 필요가 있어 보인다



진심을 다해 남의 이야기를 잘 듣는 사람이 되자 !!

보는 것 못지않게 듣는 일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내가 만나는 이들의 말을 건성으로 듣지 않고 정성으로 들으며

 어떤 경우에도 참고 기다릴 줄 아는 ‘잘 듣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잘 듣는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적극적인 경청 기술)

잘 듣는 사람', 즉 **적극적 경청(Active Listening)**을 잘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구체적인 기술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기술들은 대화 상대에게 존중을 표하고, 깊은 이해를 얻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적극적 경청(Active Listening)을 위한 5가지 핵심 기술

1. 시선을 맞추고 몸짓으로 집중하기 (비언어적 신호)

말을 듣는다는 것은 단순히 귀로 소리를 듣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몸짓과 태도로 상대방에게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시선 맞추기: 상대방의 눈을 부드럽게 바라보세요. 너무 뚫어지게 쳐다보면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자연스럽게 시선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자세: 몸을 상대방 쪽으로 약간 기울이고 팔짱을 풀어서 개방적인 자세를 취하세요.

  • 고개 끄덕임과 표정: 상대의 말에 맞춰 고개를 끄덕이거나 미소를 짓는 등 적절한 표정 변화를 보여주세요. 이는 "나는 당신의 말을 따라가고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2. 말 끊지 않고 끝까지 듣기 (인내심)

상대방의 말이 끝나기 전에 조언이나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싶은 충동을 참는 것이 중요합니다.

  • 침묵 활용: 상대가 잠시 말을 멈추더라도, 바로 끼어들지 말고 2~3초 정도 기다려보세요. 상대방이 생각을 정리하거나 더 중요한 이야기를 꺼낼 기회를 줄 수 있습니다.

  • 판단 보류: 듣는 동안에는 상대방의 말에 대해 판단하거나 비판하는 생각을 잠시 멈추고, 오로지 그들의 메시지에만 집중하세요.

3. 간단한 피드백으로 격려하기 (언어적 추임새)

상대방이 계속해서 편안하게 이야기하도록 돕는 짧은 반응들입니다.

  • 긍정적인 짧은 표현: "아, 그러셨군요", "네", "음...", "그렇구나" 와 같은 추임새를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합니다.

  • 질문은 잠시 미루기: 궁금한 점이 있더라도, 일단은 상대방의 흐름을 깨지 않도록 잠시 미뤄두는 것이 좋습니다.

4. 내용을 요약하고 감정 파악하기 (재진술과 공감)

이 기술은 상대방이 **'당신이 내 말을 정말 이해했구나'**라고 느끼게 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입니다.

  • 내용 재진술: 상대방의 말이 끝난 후, 핵심 내용을 자신의 말로 요약해서 다시 말해줍니다.

    • 예: "그러니까 요약하자면, 새로운 프로젝트 때문에 일정이 너무 빡빡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는 말씀이시군요?"

  • 감정 반영: 상대가 느끼고 있는 감정을 읽어주고 언급해줍니다.

    • 예: "그 상황이 정말 당황스럽고 답답했겠네요."

5. 열린 질문을 사용하여 깊은 대화 유도하기

상대방의 이야기를 더 듣고 싶을 때, 대답이 "네" 또는 "아니오"로 끝나는 닫힌 질문 대신, 설명을 필요로 하는 열린 질문을 사용하세요.

  • 닫힌 질문 (X): "그래서 그게 실패했다는 건가요?"

  • 열린 질문 (O): "그 경험을 통해서 어떤 점을 배우셨나요?"

  • 열린 질문 (O): "혹시 그때 어떤 점이 가장 힘들었는지 조금 더 자세히 말씀해 주시겠어요?"


이러한 기술들을 꾸준히 연습하면, 당신은 단순히 말을 '듣는' 사람을 넘어,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잘 듣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듣기는 빨리 하되 말하기는 더디 하자'



'듣기는 빨리 하되 말하기는 더디 하자'는 표현은 성경(야고보서 1:19)에 나오는 구절로, 경청의 중요성과 신중한 언행을 강조하는 매우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이 현대적인 소통과 리더십에서 어떤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지 세 가지 핵심 관점으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듣기는 빨리 하되 말하기는 더디 하자'의 세 가지 의미

1. 경청을 최우선으로 하라 (듣기는 빨리)

'듣기는 빨리'는 단순히 소리를 빨리 듣는다는 의미를 넘어, 적극적인 자세로 경청에 임해야 함을 뜻합니다.

  • 정보 수집 및 이해의 우선: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기 전에, 상대방의 이야기와 맥락, 감정 등을 최대한 빨리 파악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을 최우선으로 해야 합니다.

  • 열린 마음: 선입견이나 판단 없이 마음을 열고 상대방의 말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이는 지혜와 통찰력을 얻는 기초가 됩니다.

2. 신중하게 생각하고 말하라 (말하기는 더디)

'말하기는 더디'는 말을 아끼거나 침묵하라는 뜻이 아니라, 말하기 전에 충분히 숙고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 충동적인 언행 금지: 감정적으로 격앙되거나 즉각적인 반응을 피하고, 자신의 말이 상대방에게 미칠 영향과 결과에 대해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 정확하고 목적 있는 발언: 불필요한 말이나 오해를 살 수 있는 말을 줄이고, 핵심을 담은 건설적이고 배려 깊은 발언만 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3. 분노를 억제하고 평화롭게 소통하라 (침묵과 조절)

이 구절의 핵심적인 목적 중 하나는 갈등을 피하고 관계를 보호하는 데 있습니다.

  • 분노 조절: 성경 원문에서는 이 구절 뒤에 "성내는 것을 더디 하라"는 내용이 이어집니다. 이는 흥분했을 때 함부로 말하는 것이 관계를 망치므로, 분노가 말로 표출되는 것을 극단적으로 늦추어야 함을 뜻합니다.

  • 공감의 기반: 상대방의 말을 충분히 들은 후에 신중하게 말하면, 공감에 기반한 소통이 가능해져 오해와 불필요한 논쟁을 줄일 수 있습니다.


결론

이 구절은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의 정수로서, **"먼저 깊이 이해하고, 나중에 신중하게 반응하라"**는 지혜를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이는 성공적인 인간관계와 리더십에 필수적인 자질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