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言, 말言, 말言
말은 한자로는 말씀 언言으로 표현된다 한자의 모양만 보아도 심상치 않다.
말을 뜻하는 한자의 말씀 언言은 머리를 상징하는 亠 + 二 + 口,
즉 머리로 두 번 생각하고 입으로 한 번 말하라는 모양을 갖추었으니!
언제나 말이 문제다
조직생활을 하다 보면
사람들 간의 말다툼과
복수의 과정을 목격하고
또 거기에 휘말릴 때가 있다
웬만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상황을 자주 보게 된다
특히 상대방의 생각이
자신의 가치관과 다르다고 해서
격格이 낮은 말로 비난하거나
뒤에서 험담하기를 즐기는
부류들은 어느 조직에나 반드시 존재한다
하지만 무심코 던진 돌에
죄 없는 연못의 개구리가 목숨을 잃는 법
아무생각 없이
내뱉은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주기도 한다
더욱이 한 번
입 밖으로 꺼낸 말은
그대로 소멸되지 않고
공기처럼 주변을 계속 떠돌아 다닌다
그리고 한 사람의 마음에
비수를 꽃은 말은
부메랑이 되어
말을 내뱉은 사람에게
되돌아오게 되고 결국
그 사람의 인격과 인생을 허접하게 만든다
말이 곧 한 사람의
행동이 되고
행동이 다시 그 사람의
일상이 되고 삶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 말을 하고 나서
'아차!' 싶다면
당장 상대방에게사과하는것이다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중에서-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