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왜 과거와 같이 성당과 성 그리고 건축물을 짓지 않는 지 한탄하는 트위터 계정이 있다.
이해할 수 있다. 유럽에 가서 성, 교회, 오페라 하우스, 랜드마크, 예술 작품 등등을 보면 오늘날과 같은 기술 없이도 이런 것들을 만들 수 있었다는 것이 놀라움으로 다가온다.
이런 최고 수준의 건축물과 예술 작품에 대한 감사를 표한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가 건설한 것 중에는 과거 조상들이 꿈도 꾸지 못했던 것들이 있다.
우리는 가치가 조 단위인 기업을 만들었다. 애플은 이 시대의 콜로세움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시대의 타지마할이다. 구글은 이 시대의 시스티나 성당이다. 아마존은 이 시대의 노트르담이다. 엔비디아는 이 시대의 에펠탑이다.
이들 기업의 규모를 살펴보자:
이들 7개 기업의 시가총액만 12조 달러가 넘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들 "7대 대장주"를 원근법으로 표현하려 했다:
이들 7개 기업을 합치면 영국, 중국, 프랑스, 일본 주식시장을 합친 것보다 크다.
애플은 일본 주식시장과 거의 비슷한 크기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영국 주식시장보다 크다. 구글은 프랑스 주식시장과 거의 비슷한 크기다.
이들 기업이 얻어낸 명성만큼이나, 우리는 이런 숫자가 얼마나 미친 것인지 충분히 생각해 보지 않는다.
이들 7개 기업의 가치는 10년 전만 해도 약 1.5조 달러 수준이었다. 맞다, 이들은 지난 10년 동안 10조 달러 이상의 가치를 추가했다.
건축물과 예술 작품은 유지와 보존이 필요한 반면, 어떤 주식이 무너지기 시작하면, 새로운 주식이 떠올라서 그 자치를 차지한다.
1980년대 S&P 500에서 상위 10위 안에 든 기업 중 지금도 그 자리에 있는 곳은 단 한 하나도 없다. 1990년대부터 상위 10위 안에 남아 있는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유일하다. 2010년 상위 10위 안에 든 기업 중 지금도 그 자리에 있는 곳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뿐이었다. 엔비디아와 테슬라는 2020년까지만 해도 한참 뒤에 있었다.
AI나 기후 변화 또는 우리가 생각하지도 않는 다른 분야에서 새로운 수조 달러 규모의 기업이 나오게 될 것이다.
게다가,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기업을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즐길 수 있다.
진입 장벽은 해가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더 나은 기술, 더 낮은 비용, 그리고 더 많은 선택권으로 인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다.
최근 월스트리트 저널의 또 다른 기사는 미국에서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 가계의 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음을 보여주었다:
주식을 소유한 가계의 비율은 2019년 53%에서 2022년 말 58%로 증가했다. 1989년에는 어떤 형태로든 주식을 소유한 가계가 3분의 1에 불과했다. 1980년대 초반에는 5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
놀라운 발전이다.
주식 투자는 더 이상 소득 상위 계층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자료 출처: A Wealth of Common Sense, "The Stock Market is Our Mona L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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