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9일 금요일

그려러니



 "그러려니 하고 살자"는 한국어 속담으로, 인생의 많은 일들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어느 정도는 이해하고 넘기며 살자는 뜻입니다. 때로는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것이 마음의 평안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려러니


살다보면 이런 저런 일들을 굉장히 많이 겪게 된다.

뜻하지 않게 좋은 일
뜻하지 않게 나쁜 일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모든 것이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생각처럼 되지 않는다고 너무 힘들어 할 필요가 없다.

살다보면 좋은 날은 올 것이라 믿고 있다.

그려러니 하고 살자.

 잘 생각해보면 세상은 혼자 사는게 아니다.

태어나서 죽을 때 까지 혼자서 아무도 만나지 않고

평생 오롯이 외톨이로 살다 죽을 것이 아니라면,

누군가의 관계에서 받는 상처는 필연적인 것이더라.


살다보면 알게된다.

듣고싶은 소리만 걸러 들어도 모든 소리를 다 못듣고 산다.

들어야 할 소리를 놓쳐도 사는데 아무 지장이 없기도 하더라.

그런데 하물며 듣기 싫은 소리까지 다 듣고 살아야 한다니...

스스로 알아서 거르고, 뭉개고, 무시하고 하다보면

점점더 자신의 필터링 능력이 상승함을 알수 있게 된다.


그렇게 내 스스로 나를 다치지 않게 해야,

내가 나를 건강하게 만드는 원초적인 힘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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