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자원관리원(NIRS)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무색해진 ‘IT강국’과 ‘디지털행정’
정부 시스템 전면 마비...국민 일상·민원 서비스 직격탄 맞아
재난복구 전담 ‘공주센터’ 개청 지연, 재해복구 체계 허점 드러나

제발 !! 전 국민에 공짜 돈 뿌리지 말고 이런데 써라
아이러니하게도 현 정부는 같은 시기 ‘AI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내세우며 100조 원 투자를 공언했습니다. 데이터 관리 기본 철학과 인프라가 부실한 상태에서 거대한 AI 투자를 이야기하는 것은, 기초공사에 16억을 쓰고 그 위에 100조짜리 건물을 올리겠다는 말과 다르지 않습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1) 정부 핵심 IT 시스템의 취약성과 데이터센터 안전 관리 미비를 드러냈으며, 2) 화재 발생 원인(리튬 배터리), 3) 진화 및 복구의 어려움, 4) 시스템 및 서비스 중단으로 인한 사회적 혼란 등이 교훈으로 남았습니다. 특히 1) 물리적, 기술적 안전 조치 강화, 2) 재난 대응 및 비상 복구 계획의 실효성 검토, 3) 핵심 인프라 이중화 및 백업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재확인하게 된 사건입니다.
주요 교훈 및 시사점
- 국가 정보 기술 인프라의 핵심인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서 정부 시스템이 마비되었고, 모바일 신분증, 국민신문고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에 차질이 발생했습니다.
- 화재가 리튬 배터리에서 시작되었고, 전산실 내부 온도가 높아 물을 이용한 진화가 어려웠으며, 배터리 지하 이전 작업 중 문제가 발생한 점 등 안전 관리 시스템의 허점을 드러냈습니다.
-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진압과 핵심 데이터 및 시스템의 복구, 그리고 서비스 재개를 위한 체계적인 재난 대응 및 비상 복구 계획 수립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었습니다.
- 'IT 강국'을 표방하는 대한민국에서 핵심 전산센터의 화재는 디지털 행정의 위기를 보여주었으며, 더욱 견고한 IT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일깨웠습니다.
향후 과제
- 리튬 배터리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물리적·기술적 안전 조치를 강화해야 합니다.
- 화재와 같은 비상 상황에서도 정부 서비스의 중단 기간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시스템을 복구할 수 있도록, 철저한 비상 복구 계획 수립 및 주기적인 훈련이 필요합니다.
- 단일 센터에 모든 시스템을 집중시키기보다 이중화, 분산 등을 통해 위험을 분산시키고, 데이터 백업 체계를 강화하여 재난 발생 시에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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