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박정희 대통령이 "소양강댐"을 건설하려고 국내 대표건설사 4곳을 불렀다.
각 건설사는 어떻게 하면 수주를 받을 건지 고민할 때, 한 건설사는 서울 지도를 펼쳐놓고 상습 침수구역 중 "소양강댐이 건설되면 침수되지 않을 지역"을 찾아 그곳의 땅을 싸게 샀다.
어느 누구도 "상습침수구역"이라 거들떠 보지도 않는 땅이었으니 건설사를 투기꾼이라 비난할 필요도 없다.
그 땅이 바로 지금의 "강남구 압구정"입니다.
지금도 압구정에는 H건설사 땅이 많이 있고 백화점도 있다.
남들이 댐공사로 돈을 벌려고 치열하게 경쟁할 때 한 단계 더 멀리 본다는 것, 이것이 고수와 하수의 차이다.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얼음이 녹으면 뭐가 되는지 물었더니, 대부분 학생은 물이 된다고 했는데 한 학생이 대답하길 봄이 온다고 했다.
얼마나 멋지고 감탄스럽고 획기적인 아이디어 인가 우리는 남들보다 한 단계, 한 걸음 더 멀리 보아야 한다.
여러분은 뭐라고 대답했을까요?
저도 물이라고 생각했다.
과학시간에 그렇게 배운 사고의 틀을 깨지 못한 것이다.
"임계점"이 뭔지 생소하신 분 들이 있을거다.
물이 끓는 온도가 100도인데 99도까지는 물의 성질이 변하지 않죠.
마지막 1도 이게 있어야 물이 끓고 성질이 변하죠.
고수와 하수의 차이는 1도, 마지막 남은 1도의 차이라고 한다.
많은 수치도 아닌 1도의 차이가 고수와 하수의 차이라는데 고수와 하수의 격차는 엄청나다.
금전적으로나 모든 면에서 마지막 남은 3고지를 눈앞에 두고 포기하느냐 정복하느냐이다.
쉬운 예가 건강이고 다이어트죠.
조금만 더 운동하고 노력하면 될 거 같은데 1도가 늘 부족하다.
어제도 부족했고 내일도 부족할 거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수이니까
지금 이 글을 읽는 순간부터는 당신은 임계점을 극복한 고수다.
다이어트든 공부든 승진이든 모든 분야에서 마지막 남은 1도를 극복하시고 기존의 틀을 깨는 사고방식으로 고수가 되는 것이다.
세상을 바꾸는 생각의 기적, 생각의 방식에 따라 결과는 천양지차로 달라진다.
북극 에스키모인들에게 냉장고를, 아프리카원주민들에겐 신발을 팔겠다는 엉뚱한 생각, 종종 이런 바보들의 용기가 암담해 보이는 낯선 이 '세계'를 블루오션으로 바꾸죠.
황금알을 무수히 낳는...
옛날,,
박정희 대통령이 정주영 회장을 청와대로 급히 불렀습니다.
"달러를 벌 좋은 기회가 왔는데, 못하겠다는 이들이 있다.
임자가 지금 당장 중동에 다녀 오세요.
만약 정회장도 안 된다고 하면 나도 포기하지요.”
정 회장이 물었다.
“무슨 얘깁니까?”
“1973년 석유파동 이후 중동국가들은 달러를 주체 못해 그 돈으로 여러 사회 인프라를 건설하고 싶은데, 너무 더운 나라라 선뜻 해보겠다는 나라가 없는 모양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의사를 타진해 왔습니다.
관리들을 보냈더니, 2주 만에 와서 하는 얘기가 너무 더워 일을 할 수 없고, 건설공사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물이 없어 공사가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알겠습니다.
당장 떠나겠습니다.”
정 회장은 5일 만에 돌아와 대통령을 만났다.
“지성이면 감천이라더니 하늘이 우리나라를 돕는 것 같습니다.”
“무슨 얘기요?”
“중동은 이 세상에서 건설공사 하기에 최적인 곳입니다."
“뭐요!”
"1년 12달, 거의 비가 오지 않으니 365일 내내 공사를 할 수 있고요.”
“또 뭐요?”
“모래, 자갈이 건설 현장 곳곳에 널려 있으니 자재 조달도 쉽고요.”
“물은?”
"그거야 기름을 우리나라로 싣고 와서 돌아갈 때 유조선에 물을 채워가면...''
“50도나 되는 무더위는?”
"천막을 치고 낮에는 잠자고 공사는 밤에 하면...“
대통령은 부저를 눌러 비서실장을 불렀다.
"이 회사가 중동에 나가는데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하시오!”
정 회장 말대로 한국인은 낮엔 자고 밤에는 횃불을 들고 열심히 일했다.
세계가 놀랐다.
달러가 부족했던 그 시절, 30만 명의 일꾼들이 중동으로 몰려 나갔고, 보잉 747 특별기편으로 달러를 싣고 들어왔다.
그렇게 우리는 제2차 오일 파동을 이기고 중화학공업 육성에 매진할 수 있었다.
돌아보면 이런 사례는 주위에 널려 있다.
한 회사가 신입사원들에게
''나무빗을 스님에게 팔아라.''는 과제를 내줬다.
대부분이 "머리 한 줌 없는 스님에게 어찌?" 라며 낙심한데 반해, 그 중 한 사람이 머리 긁는 용도로 1개를 팔았다.
또 다른 사람은 방문하는 신도들이 머리 단정에 쓰도록 식당이나 휴게실, 화장실 등에 비치용으로 10개를 팔았다.
그런데 한 사람은 무려 1천 개를 팔았는데,
머리를 긁거나 빗는 게 아닌, 전혀 판이한 용도로 팔았다.
그가 찾은 곳은 깊은 골짜기의 한 유명 사찰이었는데, 주지 스님에게 찾아 오는 신도님들께 의미 있는 선물 아이템을 말씀드리겠다며
"빗에 스님의 정성어린 필체로 '적선소'(積善梳:선을 쌓는 빗)라 새겨 드리면 감동어린 선물이 될 것"이라 말했다.
그러자 주지스님은 나무빗 1천 개를 구입했고, 신도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기에, 얼마 후 수 만개의 추가 주문을 받았다고 하지요.
'세상사 다 생각하는 대로..'란 말이 있지요.
생각을 바꾸면 달라진다.
기적이 일어난다.
오늘도 긍정으로, 기쁨과 용기 백배로!
힘차게 앞으로 전진하십시다.
하수가 고수로 ᆢ
임계점을 극복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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