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5일 일요일

스스로 늙었다고 느끼며 행동하는 사람들은 !!!


노화현상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성장발달과정의 단계로 노화에 따라 생리적‧ 신체적 기능의 약화 및 건강의 쇠퇴를 경험하는 것은 비 교적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이는 개인의 건강행동을 통 해 일정 부분 극복할 수 있다.

 스스로 늙었다고 느끼며 행동하는 사람들은 무기력한 노년을 보낼 가능성이 높은 것 같다. "나는 이제 늙었어. 새로운 것을 배우긴 늦었어."라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몸과 마음은 실제로 그렇게 반응하게 된다. 그러나 "나는 여전히 배울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순간, 우리의 몸도 마음도 거기에 맞춰 변해갈 것이다

현대 노인들의 생물학적 나이는 과거와 비교했을 때 0.7을 곱한 정도라고 하는 말도 있다. 예를 들어, 과거 70세의 신체 상태가 현재 40대 후반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이는 노화 속도가 늦춰지고 있으며, 신체적으로도 더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실제로 많은 연구에서 **스스로를 늙었다고 인식하는 주관적 나이(subjective age)**와 건강 및 심리 상태 사이에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스로 '늙었다'고 생각하고 그에 맞춰 행동을 제한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1. 무기력과 건강 악화의 악순환

  • 활동량 감소: "이제 나이가 들어서 못 해"라는 생각은 자연스럽게 활동량을 줄입니다. 이로 인해 신체 기능이 더 빠르게 쇠퇴하고, 만성질환 위험도 높아집니다.

  • 부정적 인식의 자기 충족적 예언: 노화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들은 스트레스나 통증 같은 신체적 증상을 더 심하게 느끼며, 이는 다시 노화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강화하는 '자기 충족적 예언(self-fulfilling prophecy)'처럼 작용할 수 있습니다.

  • 뇌 기능에 미치는 영향: 일부 연구에서는 주관적으로 느끼는 나이가 실제 뇌의 노화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2. 긍정적 노화 인식의 중요성

반대로, 실제 나이보다 스스로를 젊다고 느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태도는 노년기의 삶의 질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 활동적 삶의 유지: 젊다고 느낄수록 활동량이 늘어나고 자신감이 생기며, 사회 참여와 대인관계 만족도가 높아집니다.

  • 스트레스 완충 효과: 긍정적인 노화 태도는 일상적인 스트레스가 신체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여주는 완충 역할을 합니다.

  • 건강 행동 촉진: 노화를 이득과 성장의 기회로 인식할수록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규칙적인 운동이나 식습관 등 건강 행동을 더 많이 하게 됩니다.

결국, 노년기의 활력과 무기력은 물리적인 나이뿐만 아니라 노화를 바라보는 우리의 태도와 마음가짐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나는 여전히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주도적인 생각과 태도가 활기찬 노년을 만드는 열쇠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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