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절 인연의 뜻은 '모든 인연에는 오가는 시기가 있다' 이며 뜻을 풀이하면 '굳이 애쓰지 않아도 만날 인연은 반드시 만나게 되고 피하려고 해도 만나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어느 날 갑자기 우연히 만나는 것이 아니라 시간적 공간적 연이 닿으면 만나게 되는 것이다
시절인연 뜻! 때를 기다리지 말고 좋은 때가 오게 만들라는 것이 시절인연(時節因緣)의 참뜻!!!
시절인연 뜻을 알아보자.
시절인연(時節因緣)을 보통 <때가 돼야 인연이 생긴다, 때가 돼야 좋은 사람을 만난다>라고 알고 있는데 이것은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이와 정반대로 <인연이 있어야 때가 온다>는 뜻의 불교용어이다.
인연(因緣)이란 단순히 어떤 사람을 만나는 것을 의미하는게 아니고, 불교의 연기법을 뜻하며 원인[因]과 조건[緣]의 합성어이다.
시절인연(時節因緣)의 뜻!!!
시절[時節]이란 인연[因緣]에 의해 오는 것이다....라는 의미이다.
인[因:원인]이란 안, 또는 자기의 측면이고
연[緣:조건]이란 밖, 또는 남들이나 환경의 측면이다.
시절인연(時節因緣)의 예를 들어보자!!!
사과 나무 묘목만 땅에 심어놓고 그저 기다린다고 해서 좋은 사과를 수확하는 시절이 도래할까? 그건 거의 불가능하다.
멧돼지가 사과나무를 파헤치거나, 병충해를 입거나, 새들이 사과를 쪼아먹으면.....수확할 때가 돼봐야 좋은 사과를 얻을 수 없다.
그러나 사과나무가 싱싱하게 잘 크게끔 거름이나 비료도 잘 주고, 병들지 않게 병충해 방제도 잘해주고, 햇빛도 잘 들게 조성하고, 새들도 날라오지 못하게끔 해준다면 당연히 훌륭한 사과를 얻을 수 있다.
인[因]은 사과나무이고,
연[緣]은 비료/거름/병충해 방제/햇빛/새 등이다.
이렇게 좋은 사과를 얻을 수 있는 시기가 오게 하려면, 당연히 위와 같은 다양한 인연[因緣]을 충족시켜줘야 한다.
이와같이 시절인연(時節因緣)이란, 좋은 시절을 만나 좋은 인연의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 아니라, 어떤 바라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원인과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는 의미다.
그러므로 시절인연(時節因緣)의 뜻을 바로 알면, 자신이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개척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언제나 희망이 있는 것이다.
내 인생은 내가 만들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설사 내 인생이 안 좋을지라도,
앞으로의 미래는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시절인연(時節因緣)은,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스스로의 노력에 의해 좌우된다는 뜻이 함축되어져 있다.
노력을 하되,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원인과 조건들을 정확히 알고 그걸 충족시켜야 하는 것이다.
성공하기 위한 그 원인과 조건을 바로 아는게 지혜다.
그리고 성실히 노력하면 원하는 것이 이루어질 것이다.
때를 기다리지 말고,
때가 오게 만들어야 한다.
이것이 시절인연(時節因緣)이다.
가끔 마음대로 안 되는 일과 인간관계에 속상할 때면 모든 것은 ‘시절인연’ 임을 떠올려 보고자 한다.
인연 중에는 좋은 인연도 있고 나쁜 인연도 있다. 좋은 사람인 줄 알았지만 가까이 지내다 보니 얼굴도 모르는 남보다 못한 나쁜 인연이 될 수도 있고, 그저 좋게 지내왔던 사람이 어느 순간 내게 귀인이 되어 생각지도 못한 좋은 인연을 맺어주기도 한다.
좋은 인연과 나쁜 인연의 기준은 도대체 무엇인가? 내가 일방적으로 상대방에게 잘했다고 해서 모두 다 내게 좋은 사람으로 남는 것도 아니고, 설령 내가 상대에게 무심하거나 나도 모르게 상처를 줬던 적이 있을지언정 여전히 내 곁에서 나를 지지해 주며 응원해 주는 고마운 분도 있다.
오랜 시간을 같이 했다고 좋은 인연이라 할 수도 없었고 좋은 인연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도 언젠가는 나쁜 인연으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인연은 변한다. 내가 원했든 원하지 않았든 내가 변해서일 수도 있고, 상대가 변해서일 수도 있다.
좋은 인연이란 무용(無用), 도덕경에서 그릇을 비움을 의미한다. 사람이란 그릇에서 욕심을 비워내는 것. 벗을 마주하며 내 욕심을 채우기 위한 목적이 우선이면 악연이고, 인간적 교류와 소통이 우선이라면 좋은 인연, 즉 호연일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과 접촉하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지만 인간적인 필요에서 접촉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주위에 몇몇 사람들에 불과하고, 그들만이라도 진실한 인연을 맺어놓으면 좋은 삶을 마련하는 데에 부족함이 없다. 진실은 진실된 사람에게만 투자해야 한다. 그래야 그것이 좋은 일로 결실을 맺는다. 아무에게나 진실을 투자하는 건 위험한 일이다. 그것은 상대방에게 내가 쥔 화투 패를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것과 다름없는 어리석음이다.
우리는 인연을 맺음으로써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피해도 많이 당하는데 대부분의 피해는 진실 없는 사람에게 쏟아부은 대가로 받는 벌이라고 한다. 이 말은 법정 스님의 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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