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 월요일

바이야흐로 초 고령화 시대

 바야흐로 전세계가 고령화시대다. 2021년 기준 전세계 65세 이상 인구는 약 7억6100만명으로 추산된다. 이 기준에 따르면 현재 지구 인류 10명 중 1명은 노인인 셈이다. 특히 80세 이상 노인 수는 1억5500만명에 달한다.



노후의 친구는

가까이 있어야 하고

자주 만나야 하며

같은 취미면 더 좋습니다.

요즘

"회갑잔치가 사라지고,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拾 古來稀)라는 칠순잔치도 사라진 지금,

인생백세고래희(忍生百世古來稀)가 정답이 된 바이야흐로 초 고령화 시대

60대는 노인 후보생으로 워밍업 단계요,

●, 70대는 초로(初老)에 입문하고,

80대는 중노인(中老人)을 거쳐,

●, 망백(望百)의 황혼길

어둠속으로 사라지는 인생,

장수(長壽)가 좋기는 하나...,

아족부행(我足不行) 내발로

못 가고,

아수부식(我手不食) 내 손으로

못 먹고,

아구부언(我口不言) 내 입으로

말을 못하고,

아이부청(我耳不聽) 내

귀로 못듣고.

아목부시(我目不視) 내 눈으로

못 본다.

,

이렇다면 살아도

사는게 아니요,

죽을맛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

건강이 최고의 가치이다.

그래도 노인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큰소리 치고 사는

#"100세 시대의 노인 처세법"의 처음과 끝은 딱 하나!

그것은 바로

첫째도 "내가쏜다!"

둘째도 "내가 쏜다!" 이란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술 한잔, 밥 한끼쯤 베풀 줄 아는 여유가 있어야 하며,

대접받기 보다는

한턱쏘는 즐거움이 있지 않던가?

결코 젊은 날로 돌아갈 수는

없고,

다시한번 더 살아볼 수도 없고,

한번 살다 끝나면

영원히 끝나는 일회용 인생인데,

지금 이순간

큰소리 한번 못치면 언제쯤 해

보겠는가 !

, ●, 죽을 때 자식들에게

논 한마지기 덜주면 될 것을,

나이가 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라!"는 말처럼

이제부터라도

남은 여생을 큰소리 꽝꽝치며

내일 점심은

. "내가 쏜다!"라고 큰소리 쳐도 되지 않겠는가

"우리들 인생은 이렇다네"

流水不復回(유수불부회) : 흐르는

물은 다시 돌아오지 않고,

行雲難再尋(행운난재심) ; 떠도는

구름은 다시 볼 수 없네

老人頭上雪(노인두상설) : 늙은이의

머리위에 내린 흰눈은,

春風吹不消(춘풍취불소)

봄바람 불어와도 녹지를 않네 ‼

春盡有歸日(춘진유귀일)

봄은 오고 가고 하건만,

老來無去時(노래무거시)

늙음은 한번 오면 갈 줄을 모르네

春來草自生(춘래초자생)

봄이 오면 풀은 절로 나건만,

靑春留不住(청춘유부주)

젊음은 붙들어도 달아 나네 ‼

花有重開日(화유중개일)

꽃은 다시 필날이 있어도,

人無更少年(인무갱소년)

사람은 다시 소년이 될 수 없네 ‼

山色古今同(산색고금동)

산색은 예나 지금이나 변화지 않으나,

人心朝夕變(인심조석변)

사람의 마음은 아침 저녁으로 변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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