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람들이 좋다. 행복한 사람들을 좋아하면서 알게 된 건, 그들이 행복한 게 불행할 이유가 없어서가 아니라 불행할 이유를 이겨내서라는 점이다. 불행할 이유가 있어도 그들은 행복하다. 그들은 대부분 불행할 이유에 집중하는 대신 오랜 자기와의 싸움을 통해 불행으로부터 자신을 어느 정도 차단하고, 방어하고, 행복으로 들어가는 법을 아는 것처럼 보인다.
행복한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저마다의 행복한 방법이 있다. 누군가에게 그 방법은 신앙이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사랑이며, 또 어떤 이에게는 자기만의 취미가 있다. 그런 구체적인 무언가가 없더라도 그들은 자기 마음과 싸워 이기는 방법을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으로 알아서 불행에 몰두하지 않는다. 행복한 사람들을 만나면 그런 것들을 배울 수 있다. 그렇구나, 그래서 행복하구나, 나도 행복해야겠다, 하고 생각한다.
그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특징은 평범한 사람에게서 다른 사람은 가지지 못한 특별한 점을 발견해 내는 것에 있습니다. 다른 사람은 결코 보지 못하지만 자신의 눈에는 그 장점이 한 눈에 쏙 들어오는 것, 그것이 사랑입니다. 때로는 그런 능력이 사랑하는 사람에게뿐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에서도 발휘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타인을 보면서 그 사람의 장점에는 지독히 인색하면서 단점은 잘 찾아내는 사람, 단점 하나라도 발견하게 되면 그것이 곧 그의 전부인 양 부풀리곤 하는 사람, 혹시 당신도 그런 사람은 아닌지요. 누구에게나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떤 부분을 확대경으로 바라보느냐에 있습니다. 평범한 사람을 두고 그의 장점을 확대시켜 볼 수 있는 사람, 상대방의 단점은 잘 눈에 들어오지 않고 장점은 이상하게도 잘 느끼는 사람, 그 사람이 곧 행복한 사람입니다.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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