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리지 않는 말이다. 이와 같은 경구는 <
개(犬)에 물린 사람은 반나절 만에 치료받아 귀가 했고, 뱀(巳)에 물린 사람은 3일 만에 치료를 마치고 돌아갔다. 그러나 말(言)에 물린 사람은 아직도 현재 입원 중이다.
무심코 내뱉은 말이 얼마나 독하고 치명적 상처이기에 뱀독을 능가하는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실감 나게 해주는 문구이다. 그래서 공자께서는 천하를 주유하면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공자께서는 ‘三思一言’ ‘三思一行’ 이라 하셨다. 즉 말하기 전에 세 번을 생각하고, 행동하기 전에 세 번을 생각하라는 뜻으로 말의 중요성을 말씀하신 것이다.
항상 말을 뱉은 후나 행동을 한 후에 후회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오늘부터라도 세 번은 아니더라도 한두번쯤의 생각으로 후회를 줄여보는 것이 나을 듯싶다.
곱고 아름다운 내면을 만들어 가는 길, 곱고 아름다운 말 속에 있다. 거칠고 억센 삶을 살아가는 길, 거칠고 억센 말 속에 있다. 어떤 말을 하고 어떻게 살아갈지는 자기 자신이 정한다. 고운 말, 바른 말, 사랑의 말, 희망의 말, 성공의 말로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들에까지 향기로운 꽃밭을 만들어 주자.
영국의 수상이었던 마가렛 대처가 한 말이 있다. “너의 생각들을 조심하라. 그 생각이 말들이 된다. 너의 말을 조심하라 그 말이 행동이 된다. 너의 행동을 조심하라 그 행동이 습관이 된다. 너의 습관을 조심하라. 그 습관이 성격이 된다. 그 성격이 전부가 된다.” (좋은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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