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주, 불법 이민자 수용을 위해 시민들에게 월 500달러 제공

 미시간 주에서는 불법 이민자를 자신의 집에 수용하는 데 동의하는 주민에게 월 500달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소위 '신규 이민자 임대 보조금'은 참여를 원하는 주택 소유주에게 최대 1년 동안 총 6000달러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합니다.

주정부는 이 프로그램의 대상자로 난민, 망명자, 특별 이민 비자 소지자, 인신매매 피해자, 쿠바 및 아이티 입국자, 아프간 국적자, 우크라이나 인도주의적 가석방자 등이 포함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콜롬비아에서 '가족 재결합 가석방 절차'의 일환으로 처리된 불법 이민자, 망명 신청이 계류 중인 개인, 기타 사례별 이민자들도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국경을 넘는 모든 사람이 해당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미시간 주택 및 지역사회 개발 기금에서 400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즉, 납세자가 지불합니다.

미시간 주 주택 개발청은 이 프로그램이 이민자들이 "여기에서 새로운 삶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고안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Executive director Amy Hovey는 "이 프로그램은 난민 정착의 가장 시급한 장벽인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고용과 기회를 늘려 가족을 성공으로 이끄는 진정한 윈윈 프로그램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불법 체류자를 수용하면 범죄 행위의 공범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앞서 강조했듯이 이런 일은 전국 여러 도시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