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5일 수요일

『단상(斷想)』

단상(斷想) 

🌱 가는 세월 누가 막을거고 오는 백발 어찌 막을건가.

청산은 날보고 티없이 살라하는데  어찌 티없이살 수 있단 말이오.

청산은 날보고 말없이 살라하는데 어찌 말없이 살 수 있단 말이오.

그저 구름 가는대로 바람부는대로 살다보니 예까지 왔는데

어찌..이제 모든 것이 평준화된 나이.▪︎지난 날을• 묻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고,

• 알려고 하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앞으로 남은 세월• 만날 수 있을 때 만나고,

• 다리 성할 때 다니고,• 먹을 수 있을 때 먹고,• 베풀 수 있을 때 베풀고,

•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고, • 봉사할 수 있을 때 봉사하고,

• 볼 수 있을 때 아름다운 것 많이 보고,• 들을 수 있을 때 좋은 말 많이 하고,

듣고​ 그렇게 살다보면 삶의 아름다운 향기와 발자취를남길 수 있지 않을런지~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은 바로 지금 이 순간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이 끝나고 호흡이 정지 되면육체는 흙으로 돌아가겠지요.

감사하며 기쁨으로 사는 것이이 땅에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행운이지요. 

인생(人生) 80까지 살면 90점이고,90살이면 100점 이라고 평소(平素)에 공언

(公言)해 온 것이 타당(妥當)함을 새삼 확인(確認)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화두처럼 여기는 평범(平凡)한 진실(眞實)을 다시 한번 되새깁니다.

 

1. 기적(奇跡)은 특별(特別)한게 아니다.아무 일 없이하루를 보내면 그것이 기적이다.

2. 행운(幸運)도 특별한게 아니다.아픈데 없이 잘살고 있다면 그것이 행운이다.

3. 행복(幸福)도 특별한게 아니다.좋아하는 사람과 웃고 지내면 그것이 행복이다.

하루하루가 하늘에서 특별히 주신 보너스같이 생각 됩니다.오늘은 선물(膳物)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특별히 주신 선물 입니다.오늘은 내가 부활(復活)한 날입니다.

어제 밤에서 다시 깨어났습니다 .80세(歲) 부터는 하루 하루가 모두 특별히 받은 보너스

날입니다.오늘을 인생의 첫날 처럼 사시기 바랍니다.그리고, 마지막 날처럼 즐기며 사십시요.

천국(天國)은 감사(感謝)하는 사람만 가는 곳 이랍니다.건강(健康)하게 살아서 숨을 쉬고

있음이 엄청난 축복(祝福)이고 은총(恩寵)입니다.부디 매일(每日)매일 매사(每事)에

감사(感謝)하며 즐겁고 행복(幸福)한 시간(時間)들로 항상(恒常) 기쁨이 충만(充滿)한

생활(生活)이 되시기 바랍니다.아프지 말고 항상 건강(健康)하시기를 기도(祈禱) 합니다!

(옮긴글)


고대 중국 춘추시대 때 진입부(陳立夫)라는 95세의 노인이 있었다. 그는 그런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건강하게 산을 오르내리는 도력이 높은 분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뭇사람들이 진(陳) 노인에게 장수의 비결이 무엇이냐고 묻자, 진(陳) 노인이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양신재동(養身在動) 양심재정(養心在靜).” 이 말은 “신체를 단련하는 것은 움직임에 있고, 마음을 닦는 데는 고요히 하는 데에 있다.”는 말이다.

진(陳) 노인은 또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보약으로 몸을 보(補)하는 것은 음식으로 몸을 보하는 것만 못하고, 음식으로 몸을 보하는 것은 운동으로 몸을 보하는 것만 못하다.” 이 말은 운동(움직임)을 강조한 말이다. 몸을 움직이는 것을 “활동”이라 하는데 “활(活, 생기)은 동(動, 움직임)을 필요로 한다는 말이다. 즉, 동(動) 속에는 생명력이 들어 있다는 말이다.
어린아이들을 보면 잘 때를 제외하고는 일 초도 가만있지 않는다. 기어 다니기 시작하면 더욱 그렇다. 아이들은 그렇게 기어 다니면서(활동하면서) 건강하고 튼튼하게 무럭무럭 자란다. 또 아이들은 자주 큰소리를 내며 울어댄다. 그것도 그냥 우는 것이 아니라 발악을 하듯 손발을 강하게 비틀고 허우적거리면서 울어댄다. 그것 역시 아이들의 활동 중 하나이다. 만일 그렇게 기어 다니는 활동과 울음소리가 없으면 부모들은 오히려 건강한 아이가 아니라고 걱정한다.
이 간단한 이치는 모든 생명체에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봄철에 돋아나는 새싹들을 보면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 오른다. 이는 식물들이 그만큼 힘찬 성장 활동을 하고 있다는 말이다. 새들도 새끼들은 작은 둥지 안에서 서로 비비고 파고들면서 놀기 바쁘다. 사자 새끼, 호랑이 새끼, 여우 새끼를 비롯하여 모든 동물의 새끼들로 장난치고 노는데 바쁘다. 그런 활동은 곧 강한 생명력의 발동이고 성장의 원동력이다.
이렇게 인간이든 동물이든 식물이든 생존활동이 강하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약하면 잘 자라지 못한다. 이는 결국 모든 생명체는 활동이 강하면 강한 만큼 건강하게 잘 살고, 약하면 약한 만큼 잘못 산다는 말이 된다. 이렇게 활동은 성장과 건강과 행복의 원천이 된다. ”밥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지만 ”활동“이야말로 보약 중의 최고 보약이다.
건강을 잃은 자는 움직임(활동)을 잃는 자이다. 이를 거꾸로 말하면 움직이지(활동하지) 않는 사람은 건강을 잃은 사람이라는 말이다. 몸이 아파 병석에 누워있는 사람은 숨 쉬는 것 외에는 움직이지 않는 사람이다. 우리는 누구도 그런 병자가 되기를 원치 않는다. 움직이지 않는 무동(無動)은 곧 죽음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죽은 사람은 숨 쉬지도, 움직이지도 않는다.
나이가 들수록 생산적 노동이나 사회적 활동은 물론이고 심지어 먹고 마시고 즐기는 활동도 약해진다. 한 마디로 모든 활동이 약해진다. ”청춘을 돌려다오“하며 천만번을 빌고 또 빌어도 돌려줄 사람도, 돌려줄 하느님도 없다. 오직 스스로 부지런히 몸을 움직이는 것만이 청춘을 돌려받는 유일한 길이다. 그래서 가까운 친구들과 어울려 가벼운 운동도 하고, 산책도 하고, 등산도 한다. 이는 수천 년 동안 한 번도 변한 적이 없는 삶의 원칙이다.
아침에 뜬 해가 저녁에 지듯이 태어난 생명은 언젠가 지는 해처럼 사라지고, 저녁에 진 해는 아침이 되면 다시 떠오르듯이 사라진 생명 뒤에서 새로운 생명이 자라고 성장한다. 오늘의 기성세대는 좋든 싫든 머지않아 인간 세상의 주인공 자리에서 사라질 것이고, 오늘의 신진세대는 좋든 싫든 머지않아 인간 세상의 주인공으로 떠오를 것이다.
하늘이 정해 놓은 이 불변의 이치를 누가 막을 수 있으랴? 흐르는 세월을 막을 자 없듯 흐르는 인생도 막을 자 없다. 그런 허무함을 달래기 위해 오랜 옛날부터 영원히 사는 저세상이라는 상상의 세상을 만들고 허무한 마음을 달래왔다. 그런 상상의 저세상을 만든 자는 하느님이 아니라 허무한 마음을 달래고자 했던 인간이다.
영원한 삶, 영원한 건강, 영원한 행복을 가진 인간은 아무도 없다. 이렇게 가지지 않았기 때문에 인간은 그런 것들을 갈망한다. 이를 ”무(無)에의 갈망“이라고 한다. 즉, 인간은 자신이 가지지 않은 것을 갈망한다. 이는 하늘이 인간을 만들 때 부여한 본성이므로 이런 본성을 가진 인간은 영원한 무변(無變)과 무병(無病)과 무애(無㝵)를 갈망하기 마련이다.
실제로 돈이 없는 자는 돈을 갈망하고, 건강이 없는 자는 건강을 갈망하고, 사랑이 없는 자는 사랑을 갈망한다. 이처럼 자신이 가지지 않은 것을 갈망하는 인간이야말로 웃고 울며 살아가는 현실적 인간이다. 너도나도 그런 현실적 인간이다. 그래서 예부터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아래 사람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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