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일요일에 이민 및 관세 집행국(ICE) 직원들에게 미국 내 불법 이민자들을 구금하고 추방하기 위한 노력을 확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최근 며칠 동안 이들 도시에서 시위가 벌어졌으며, 수천 명의 시위대가 연방 이민 단속 노력에 항의하며 ICE 시설로 행진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위대가 법 집행 기관과 충돌하면서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ICE 요원들이 작전 반대 세력으로부터 폭력과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했지만, 행정부의 임무 수행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부에 "이러한 노력에 가능한 모든 자원을 투입"하도록 지시했으며, ICE의 임무 수행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우리 연방 정부는 외국인들이 원래 거주지로 다시 이주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미국의 국내 안정을 해치는 사람들의 입국을 금지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6월 12일, 법무부는 연방 이민 관리들이 법원에서 이민자를 체포하는 것을 금지하는 뉴욕주 정책을 문제 삼아 뉴욕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 소송은 법무부가 제기한 일련의 소송 중 가장 최근의 것으로, 피난처 관할권이 연방 정부의 권한을 침해한다고 주장합니다. 뉴욕주에서는 법무부가 두 건의 소송을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하나는 로체스터 시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고, 다른 하나는 차량국(DMV)을 통한 정보 공유 제한을 문제 삼은 것입니다.
Pamela Bondi 법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무법적인 피난처 도시 정책이 미국인들이 캘리포니아에서 목격한 폭력의 근본 원인이며, 뉴욕주 역시 불법 이민자들의 체포를 막기 위해 피난처 도시 정책을 유사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월 12일, 농업, 접객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일하는 불법 이민자 문제를 다루는 행정명령을 발표할 것이라고 시사하며, 자신의 이민 정책이 해당 분야의 노동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의 훌륭한 농부들과 호텔 및 레저 업계 종사자들은 우리의 매우 공격적인 이민 정책이 오랫동안 훌륭하게 일해 온 노동자들을 빼앗아 가고 있으며, 그 일자리를 대체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주장해 왔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변화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ICE 단속에 반대하는 시위는 6월 6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되었는데,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추방 작전의 일환으로 수십 명의 이민자가 체포된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개빈 뉴섬 주지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한 폭동을 진압하기 위해 주 방위군과 해병대 배치를 승인했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이러한 조치를 "주 주권의 심각한 침해"라고 규정했습니다.
6월 14일, 뉴욕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 수천 명의 시위대가 트럼프 대통령의 조치에 반대하며 행진과 집회를 벌였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시위가 폭력적으로 변하고 법 집행관에게 돌과 벽돌이 던져졌다는 보도가 나오자 경찰이 해산 명령을 내렸습니다.
국토안보부(DHS)는 6월 14일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폭도들이 ICE 시설을 습격하기 전에 폭죽을 터뜨리고 연막탄을 투척하고 돌을 던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시위에서 경찰관 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국토안보부는 Kristi Noem 국토안보부 장관이 시위에도 불구하고 ICE가 이민법 집행을 중단하거나 지연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폭도들에게 경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안보부는 "ICE와 연방 법 집행 기관은 계속해서 법을 집행할 것입니다. 법 집행관에게 손을 대는 경우, 법이 허용하는 최대 한도까지 기소될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토요일 전국적인 집회는 워싱턴에서 육군 창설 250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와 같은 날 열렸는데, 이 퍼레이드는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과 겹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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