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24일 월요일

구밀복검 (口蜜腹劍): "입에는 꿀이 있고 뱃속에는 칼을 품고있다"



입에서는 달콤한 말을 하지만, 뱃속에는 칼을 품고 있습니다.

앞에서 하는 말과,뒤에서 하는 말이,다른 사람을..일컫는 말이지요!

말로는친한 체하나 속으로는 미워하거나 해칠 생각이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세상에 믿을 인간 아무도 없다고 했는데 탄핵정국이 그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배신자는 풍년, 기회주의자는 바글바글, 법 도둑은 왜 이리 많은지 너무 놀랐다.

헌법위에 민주당 있고, 민주당 위에 주사파 있고, 주사파 위에 간첩단 있고, 간첩단 위에 지령 있다더니 틀린 말이 아니었다.

공수처와 서부지법은 법을 배신했고.

경찰, 검찰, 선관위, 대법관은 법치를 배신했다.

입법부와 헌재는 헌법을 배신했다.

이런 배신자들을 한꺼번에 고추장 발라 비비면 반국가세력이 되는 것이다.

어떻게 군, 경찰, 검찰, 공수처, 선관위, 국정원, 국민의힘, 대통령실, 내각까지 자신들이 모시던 주군을 사지로 몰아넣고 혼자살겠다고 지랄들인고.

보라. 지금 윤석열 탄핵반대에 누가 나서고 있는가.

윤석열 정권으로부터 아무런 혜택도 받아본적이 없는 선량한 국민들 뿐이다.

이래서 인사가 만사라 하지 않았는가.

뱃속에 칼을 품고 자신의 입신양명만을 위해 권력을 누린 인간들을 이렇게 잘도 뽑았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탄핵이 기각되고 윤석열 대통령이 본래자리로 다시 돌아오면 배신자 기회주의자들은 또다시 부나방처럼 몰려들 것이다.

진정으로 윤석열을 위해 목숨던질 신하가 한명도 없는데 말이다.

거짓과 공작이 백일하에 드러나고 미국까지 나선 이 마당에 무엇이 두려워 출세 뒤에 숨어 기회만 노리는지 더럽기 그지없구나.

이제 역모의 탄핵놀이를 끝내자.

공수처의 위법을 보고도 헌재가 심리하겠다는 자체가 웃기지 않는가.

2025. 2. 24 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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