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6일 월요일

Doctor’s Orders ( Ken Begley)

 


은퇴 후 제가 배운 가장 중요한 교훈 중 하나가 있습니다: 건강이 나쁘면 돈이 아무리 많아도 할 수 있는 일이나 하고 싶은 일이 제한된다는 것입니다. 건강은 은퇴 후를 얼마나 풍요롭고 만족스럽게 보낼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소입니다.


건강 관리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배우자, 자녀, 친구, 의사가 아니라 바로 본인입니다. 바로 본인입니다. 누구에게도 의사를 만나달라고 애원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의사는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신비주의자가 아닙니다. 의사는 치료가 더 쉬울 때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은퇴 재정과 마찬가지로, 문제를 빨리 해결할수록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저에게는 이러한 교훈을 가르쳐 준 두 형제가 있습니다. 두 형제는 직장 생활 내내 가구점을 공동 소유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60대에 결혼하여 성인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며 행복하게 살았고, 상당한 부를 누리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길고 멋진 노후를 보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습니다.


한 명은 64세에, 다른 한 명은 68세에 사망했습니다. 두 분 모두 흡연이나 음주를 하지는 않았지만 암으로 인해 끔찍한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우리 가족은 암 병력이 없었습니다. 아버지는 92세까지 사셨고 어머니는 현재 95세입니다. 두 분 모두 건강 관리에 적극적으로 임했다면 사망을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도 그분들과 함께 걸으며 이야기하고 싶지 않은 날이 없습니다. 너무 늦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형제들의 비극적인 실수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슬픈 사실은 제 형제들이 의료 문제에 대해 조치를 취하기까지 너무 오래 기다렸다가 의사들에게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넘겼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돈이 있었습니다. 시간도 있었죠. 하지만 그들은 저절로 나아지기를 바라며 문제를 무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한 형제는 흑색종 피부암의 명백한 징후가 나타났을 때 가족으로부터 말 그대로 병원에 가자고 간청을 받았습니다. 그는 단지 "시간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는 뒤늦게 흑색종에 걸렸다고 생각하고 치료를 받았지만 나중에 온몸에 퍼져나갔습니다.


다른 형제는 1년 이상 이상 징후를 보였습니다. 그는 병원을 찾았지만, 의사는 자신의 문제로 오인했습니다. 동생은 병이 낫지 않았을 때 의사의 진료를 받지 않았습니다. 그냥 저절로 나아지기를 바랐죠. 그러지 않았죠.


저는 17세부터 60세까지 현역 또는 예비역으로 군 복무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거 아세요? 17살에 처음 신체검사를 받은 후 육군과 해군이 실시한 신체검사는 아주 기본적인 것이었어요. 오늘날 얼마나 많은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군에 복무하는지 알면 놀랄 것입니다. 주말에 예비군 훈련을 받으러 간 적이 있는데, 한 소령이 가벼운 운동을 하다가 심장마비로 옆으로 쓰러진 적이 있었어요. 그는 죽었습니다.



저는 항상 운동을 많이 했었죠. 하지만 은퇴 후, 그리고 형제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지켜본 후, 저는 건강 관리에도 똑같이 엄격해졌습니다. 제 태도가 바뀌었습니다.


저는 매년 안과 및 치과 검진과 함께 신체검사를 받습니다. 건강하게 먹고 매일 운동합니다. 매년 전립선 검사를 받고 5년마다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습니다. 내 몸에 이상한 점이 있으면 의사에게 알립니다. 햇볕에 나갈 때는 보호 복을 입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릅니다. 군대에서 그랬던 것처럼 적절한 예방 접종을 모두 받았고, 그 덕분에 몇 가지 나쁜 질병에 걸리지 않았어요.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피부과 전문의에게 전신 피부 검사를 받는 것을 한 가지 잊고 있었어요. 친구들이 그 얘기를 하고 있었고, 동생의 병력과 제 발바닥에 동전보다 조금 작은 검은 반점을 발견했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좋은 생각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더 커지지도 않았고 통증을 유발하지도 않았어요. 저는 주치의에게 그 점을 지적했고 주치의는 의아해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냥 지켜보고 필요하면 피부과에 가보라고만 하셨어요.


그래서 저는 피부과에 가서 전신 피부 검사를 받고 그 부위를 지적했습니다. 조직 검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일주일 후 병원에서 전화를 받았는데 비정상적인 세포가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흑색종은 아니었지만 의사는 걱정스러워했습니다. 흑색종으로 빠르게 변할 수 있다며 가능한 한 빨리 몸에서 제거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다음 날 저는 족부 전문의에게 보내졌고, 의사는 그 부위를 제거했습니다. 의사는 제가 이 문제를 조기에 발견한 것이 얼마나 운이 좋았는지 계속 반복해서 말했습니다. 그는 그런 문제가 발생하는 부위가 흔치 않은 곳이라며 더 커졌다면 어떻게 처리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모든 것을 제거하기 위해 외래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다행히 생검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아들의 시어머니는 저 때문에 전신 피부 스캔을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의사는 장모님의 몸에서 두 군데의 피부암을 발견하고 제거했습니다. 장모님은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축복을 받았다고 느낍니다. 여러분도 축복을 받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자신과 가족을 위해 검진을 받으세요. 생명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나쁠 건 없죠

Ken Begley has worked for the IRS and as an accountant, a college director of student financial aid and a newspaper columnist, and he also spent 42 years on active and reserve service with the U.S. Navy and Ar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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