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든 식물이든 물건이든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위치와 각도가 있습니다.
어디에서 보느냐에 따라
아름답게 보이기도 하고
추하게 보이기도 하며
날카롭거나 부드럽게
보이는 것입니다.
우리는 나무 한 그루도
보기에 좋은 위치와 각도를 잡아
심는데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분명 그 사람에게도
좋은 점이 있을 텐데
그것은 찾아보지 않고
자기가 보고 싶은 방향 시각으로만
바라보면서 미워하거나 무시합니다.
사람은 그가 누구냐 인 것 보다
내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중요도와 의미가 크게 달라집니다.
오늘은 그를 어제와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사람마다
다른 성격과 습관이 있다는
사실을 통해
새롭고 놀라운
기쁨을 얻게 될 것입니다.
- 행복한 동행 중에서 -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기**
자리를 약간 옮겨서
그 그림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다.
그림과 더 가까워졌거나 더 멀어졌을 때
무엇이 변하는가? 그림의 다른 면으로 주의가
이끌리는가? 특정 부분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림 전체를 볼 때 당신은 어디부터
바라보는가?
- 조너선 S. 캐플런의《도시에서 명상하기》중에서 -
* '그림'을 '사람'으로 바꿔서 읽어봅니다.
그 사람은 그대로입니다. 그러나 조금만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면 전혀 다른 면이 보입니다. 놓쳤던 부분,
가려졌던 부분이 보이고, 이전까지 단점으로
보였던 부분이 엄청난 장점으로 바뀝니다.
어떤 자리에서 어떤 마음으로 보느냐에
따라 그림도 사람도 달리 보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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