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8일 토요일

나는 수다를 떨 그런 벗이 있는지...?

 친구가 없는 삶은 실패한 인생이다

​


"존경은 받았으나

사랑은 못 받았다.

그래서 외로웠다.

다르게 산다는 건 외로운 것이다.

​

"세속적인 문필가로 교수로,

장관으로 활동했으니

성공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그러나 나는 실패한 삶을 살았다.

겸손이 아니다. 나는 실패했다.

그것을 항상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

​

"내게는 친구가 없다.

그래서 내 삶은 실패했다.

혼자서 나의 그림자만

보고 달려왔던 삶이다.

동행자 없이 숨 가쁘게

여기까지 달려왔다.

​

"더러는 동행자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보니 경쟁자였다.

​

"이어령 교수님의

'마지막 수업'에서 남긴 말이다.

​

"정기적으로 만나

밥 먹고 커피 마시면서

수다를 떨 수 있는 친구를 만들어야

그 삶이 풍성해진다.

​

"나이 차이, 성별, 직업에 관계없이

함께 만나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외롭지 않을 것이다.

​

"조용히 얘기를 듣고,

얘기를 나누고

조용히 미소 짓는

그런 친구가 있다면,

그것이 성공한 인생이다.

​

"난 그런 진실한 친구가

없어 늙어가며

더욱더 후회스럽기만 하다.

정말 바보스러운 삶이었다.

​

나는 수다를 떨면서

서로 간 외로움을

달래줄 그런 벗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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