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에는 인체를 안정시키고 움직임을 허용하는 많은 수의 뼈, 근육 및 관절이 있다.
인체의 모든 기관과 요소는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작동한다. 하지는 인체 동원, 움직임과 지지에 필수로 이번 글에서는 발의 해부학 및 발 관리에 관해 이야기해보겠다.
걷기, 뛰기, 가동이 필요한 다양한 인체 활동을 할 때 발은 지지, 완충 및 균형을 제공한다. 발의 해부학은 뼈 26개, 관절 33개, 힘줄, 근육 및 인대 100개 이상으로 구성된 진정한 ‘예술 작품’이다.
발은 후족부, 중족부, 전족부로 나뉜다.
무지외반증, 티눈과 사마귀는 일반적인 발 문제다. 나이, 과체중 및 부적절한 신발이 이러한 장애의 주요 원인이며 대개 의료 지원으로 조건을 해결할 수 있다.
인간의 발
발은 하지 말단으로 전신의 체중을 지탱하고 운동을 가능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해부학적으로 복잡하고 내성이 강하며 환경과의 주요 접촉점이다.
이 기관은 걷기, 달리기, 오르기, 서 있을 때의 지지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하지의 나머지 부분과 조화를 이루며 조화를 이룬다. 무의식중에도 서 있을 때 발의 여러 근육, 인대와 힘줄이 작용한다.
기능
발의 주요 기능은 전신 지지 및 균형의 기초 역할을 한다. 마찬가지로, 척추, 다리와 발은 직립 자세를 유지하는 데 관여한다.
또한 발은 다양한 바닥 면에 적응하여 안정성을 제공한다. 걸을 때의 충격을 완화하고 생성된 에너지를 재사용하여 지속적인 이동을 조정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움직일 때 발의 비정상적인 위치는 탈구 또는 골절 같은 다른 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
발의 민감한 신경 분포는 각 단계와 위치에서 부하, 스트레스 및 압력 분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발 역시 손처럼 물체, 질감, 온도 변화를 구별할 수 있다.
일반적인 인간 발의 해부학
해부학 및 기능적 관점에서 볼 때 발은 뼈 26개, 관절 33개, 근육 19개, 인대와 힘줄 100개 이상으로 구성된 기계적 구조다.
인간 발의 해부학적 구조는 후족부, 중족부와 전족부로 나누며 각 부위는 아래에서 설명할 여러 뼈, 근육 및 특수 관절로 구성한다.
전족부
앞발이라고도 하는 발의 첫 부분으로 발가락을 형성하는 중족골과 지골이 있다.
발에는 5개의 중족골이 있고 두 개의 지골만 있는 엄지발가락을 제외하고 발가락마다 3개의 지골이 있다. 주요 기능은 걸을 때 충동과 역학을 제공하는 것이다.
발의 해부학: 중족부
중간 크기의 5개 뼈로 구성된 발의 중간 부분이다. 입방 뼈, 주상골, 발바닥 아치를 형성하는 3개의 쐐기뼈로 구성된 중족부의 기본 기능은 충격 흡수이며 부상에 취약하다.
후족부
발의 뒷부분으로 가장 큰 2개의 뼈를 포함한다. 후족부에는 발목을 형성하고 다리의 나머지 부분과 발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거골과 종골이 있다. 후족부는 발목의 움직임을 허용하고 부하 분산을 용이하게 한다.
발의 해부학: 발바닥
지면과 접촉하는 발의 표면으로 발의 나머지 부분보다 두꺼운 표피로 구성된다.
나머지 신체 부위의 피부와 달리 발바닥에는 땀샘이 풍부하지만 멜라닌 세포나 피지샘이 거의 없다. 과도한 발한은 발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발바닥은 내측, 외측과 발바닥 둥근 천장, 즉 아치를 형성하는 여러 개의 인대와 뼈 요소가 있다.
발을 구성하는 뼈
한 쪽 발을 구성하는 뼈는 거골, 종골, 주상골, 입방 뼈, 설상골 3개, 중족골 5개, 지골 14개이며 각각의 특성이 있다.
- 종골은 발에서 가장 큰 뼈로 걸을 때 충격을 가장 먼저 받고 충격을 완화한다.
- 거골은 발에서 두 번째로 큰 뼈이며 발목 관절을 형성하는 경골 및 비골과 함께 낮은 수준에서 종골과 연결된다.
- 주상골은 종근골과 중족골을 연결하여 안정성을 제공하는 반달 모양 뼈로 후방 경골 힘줄이 있다.
- 입방 뼈는 발 측면에 위치한 입방체 모양의 뼈로 발목의 역학을 나머지 발에 전달한다.
- 설상골은 3개의 쐐기 모양 뼈로 입방 뼈와 결합하여 족근중족관절을 형성한다.
- 중족골은 5개의 길쭉한 뼈로 머리가 발가락 기저부를 형성하고 지면과 직접 접촉한다. 첫 번째 중족골은 가장 크며 걷는 동안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인간의 발에 있는 지골은 엄지발가락에 2개(근위 및 원위)와 나머지 발가락에 3개(근위, 중간 및 원위)씩, 총 14개의 지골이 있다.
발가락 길이에 따라 발은 그리스인, 로마인과 이집트인, 3가지로 나누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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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의 해부학: 발 근육
전문가에 따르면 발의 본질적인 역학 요소는 발등 근육과 발바닥 근육으로 분류한다. 발등 근육은 엄지발가락의 짧은 발가락 폄근과 짧은 엄지 평근이며 발바닥 근육은 4개의 층으로 분류한다.
- 첫 번째 층: 긴 엄지 벌린근, 짧은 발가락 굽힘근과 새끼발가락벌림근에 의해 형성된다.
- 두 번째 층: 발바닥네모근과 벌레모양근이 포함된다.
- 세 번째 층: 상당히 조밀한 층으로, 엄지모음근, 짧은엄지굽힘근, 짧은 발가락 굽힘근과 새끼발가락벌림근으로 구성된다.
- 네 번째 층: 배측 및 척 골간근이 포함된다.
일반적인 발 문제
발은 일상활동, 부적절한 신발, 비만, 당뇨병 및 노화의 결과로 다음과 같이 다양한 질환에 걸리기 쉽다.
- 건막류: 발가락 관절의 단단하고 통증이 있는 돌기가 생긴다.
- 굳은살은 발의 마찰과 압력 때문에 피부가 두꺼워진 상태다.
- 사마귀는 발바닥과 발뒤꿈치에 형성되는 단단하고 거친 병변이다. 연구에 따르면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1, 2, 4, 571-3에 의해 생성된다고 한다.
- 무좀은 습기가 많은 곳에서 번성하는 발의 진균 감염이다. 일반적으로 가려움증, 발적, 갈라짐과 벗겨짐이 함께 발생한다.
- 내향성 발톱: 발톱 끝이 살 속에 박히는 상태로 통증과 큰 불편함을 유발한다.
- 갈퀴 발가락: 꽉 끼는 신발을 장기간 신으면 발톱 위치가 바뀐다. 또한 당뇨병, 류머티즘성 관절염, 뇌 손상과 같은 질병이 원인일 수도 있다.
발 관리
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위생, 신발, 운동의 3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권장 사항은 다음과 같다.
- 미지근한 물과 중성 비누로 매일 씻는다.
- 씻은 후에는 습기가 남지 않도록 잘 말린다.
- 보습 크림으로 마사지한다.
- 부석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각질을 제거한다.
- 발톱을 일자로 깎는다.
- 통기가 잘 되는 면양말을 신는다.
- 부드럽고 편안한 신발을 신는다.
- 하이힐이나 폭이 좁은 신발은 장시간 신지 않는다.
또한 운동도 필요하다. 유연성 향상을 위해 맨발로 모래나 풀 위를 걷거나 발끝으로 걷기, 발목 돌리기, 발가락으로 물건 집기 등을 시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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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구조와 동원의 핵심
발은 움직일 때 지렛대 역할을 하고 서 있는 동안 하중을 분산한다. 발의 변화는 기능을 손상시켜 보행과 균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의심스러운 경우 전문가와 상담하자.
(건강을 위한 발걸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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