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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당 스파이크: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했다가 떨어지는 현상입니다.
- 인슐린 과다 분비: 혈당이 급격히 오르면, 우리 몸은 이를 낮추기 위해 평소보다 많은 양의 인슐린을 분비합니다.
- 인슐린 저항성: 반복적인 과다 분비는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만들거나, 세포가 인슐린에 둔감해지는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혈당 조절 실패: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혈당 조절이 어려워져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지고, 포도당이 지방으로 축적되기 쉬워집니다.
- 염증 유발: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내리는 과정에서 산화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이는 혈관 내벽의 세포를 손상시켜 염증 반응을 일으킵니다.
- 혈관 손상: 혈관 내벽에 염증이 발생하면 혈관 내피세포가 손상되어 혈관이 딱딱해지고 탄력성을 잃는 동맥경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심혈관 질환: 동맥경화가 진행되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심근경색, 뇌경색 등 심각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커집니다.
- 식단 관리:
- 흰쌀밥, 밀가루, 설탕 대신 현미, 잡곡, 통밀 등 복합 탄수화물을 섭취하세요.
- 아침 식사 시 팬케이크, 잼, 단 시리얼 대신 샐러드, 삶은 달걀, 요거트, 견과류 등 단백질, 지방,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세요.
- 천천히 씹어 먹어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으세요.
- 생활 습관:
- 식사 직후 10~15분 정도 가볍게 걷는 운동을 하세요.
- 물을 충분히 마셔 혈당을 희석하고, 노폐물 배출을 돕습니다.
- 충분한 수면을 취하세요.
혈당 스파이크의 정확한 정의는 없습니다. 음식을 먹으면 항상 생깁니다.
탄수화물이 섭취 소화되어 혈관으로 들어오면 혈당이 오르게 되고
그 오른 혈당을 제어하기 위해 췌장에서 분비된 인슐린도 덩달아 올라서
피 속의 혈당과 인슐린이 올라가는 것은 우리 몸에서 항상 일어나는 정상적인 일입니다.
정상 혈당인(70-90)에서 식후( 밥을 먹기 시작한 시간부터) 30분 내지 60분에 140 이하
로 올라갔다가 2시간 후면은 정상 범위로 돌아옵니다.
이것은 인슐린이 췌장에서 혈당의 곡선과 발맞추어 잘 분비될 때 일어나는 일입니다.
지극히 정상적인 우리 몸에 대사 활동입니다. 이것도 혈당 스파이크이지만 정상입니다.
아마도 혈기 넘치고 건강한 40대까지 일 겁니다.
한 50대가 지나면 4-50년 동안 과로한 혈당 통제 시스템이 슬슬 피로감을 나타냅니다.
평균 수명이 60대일 때는 대부분 그때는 세상을 끝내니
옛날에는 이런 혈당 문제가 생기기도 전에 세상을 하직하는 것이지요.
우리 몸은 한 65세까지는 적당히 좀 무리하고 원하는 대로 살아도
큰 문제가 없이 설계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장수를 하여 생기는 부작용이라 생각하시고 다독이면서 함께 오래 잘 살아야지요.
문제가 되는 혈당 스파이크는 혈당이 140mg/dL을 넘어가는 것입니다. 왜 이것이 문제가 될까요?
혈당이 140 이상이 되면은 혈관에 내벽에 염증을 일으키기 시작해서
180이 되면 아주 해로운 염증 반응을 만듭니다.
그래서 혈당 140 이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시작점이기에 중요한 것입니다.
혈당 180은 염증 반응을 아주 심하게 일으키는 시작점이기에
중간 지점인 당화혈색소 6.5%( 평균 혈당 155)를 당뇨 환자의 정의로 잡은 것입니다.
평균 혈당 155이면 항상 약간의 염증을 혈관 내벽에 가지고 산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때입니다.
정상 당화 혈색소는 5.6% ( 평균 혈당 122) 미만입니다.
이 염증 때문에 혈관내벽이 상하여 고혈압, 심혈관 질환, 신장 질환, 망막질환 등등
당뇨병에 무서운 증상들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더 안 좋은 것은 혈당이 높아서 나오는 인슐린이 내성이 생겨 인슐린 농도도
혈당과 비례해서 높아져 있습니다. 인슐린도 높을 경우에 혈관 내벽에 염증을 일으킵니다.
높은 혈당과 인슐린이 혈관 내막에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50년 동안 의학계는 혈관이 막혔을 때 거기서 콜레스테롤을 발견했다는 것을 이유로
콜레스테롤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 씌워서 자본주의 원리와 손잡고서는
지방과 육식 등등을 건강의 적으로 돌리고 정제 곡물과 설탕 등에게 면죄부를 준 결과
요사이와 같은 대사증후군(복부 비만, 고혈압, 고혈당, 이상 지질혈증)이라는 병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참고로 그때도 고혈당이 심혈관 질환을 일으킨다는 주장을 한 의학자가 있었지만
자본주의 논리가 그 반대편을 지지했습니다. 항상 옳은 것이 승리한다 하는 게 맞지 않는 일례입니다.
과자 업계, 설탕 업계 등등 정제 탄수화물 공업들이 돈을 벌어야 했으니까요.
세상 참 복잡하게 돌아갑니다.
지난 15년 사이에 고혈당과 인슐린 등등 이
혈관벽에 염증을 일으켜 심혈관 병을 일으킨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지금 아마도 절반이 넘는 의사들이 아직도 콜레스테롤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의 꼭 필요한 중요한 요소로서
그저 염증을 일으킨 부분에 손상을 막으려고 쌓여서
혈관이 막히게 된 것입니다.
물론 LDL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염증이 있을 때 더 빨리 쌓여서 막히겠지요.
항상 여러 가지 성분표가 붙어 있는 공장에서 나온 음식을 제외한 진짜 음식을 먹어야 하는데
식료품 공장에서 나오는 많은 화학 물질이 첨가된 음식물과 정제 곡물, 설탕, 단과일이 우리의 식탁을
장식하는 바람에 생기는 일이지요.
포도당은 사람의 에너지의 원천이며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이것 없이 살 수 없지요.
과유불급(過猶不及)의 시대입니다.
저를 포함한 모든 사람이 지금 먹는 탄수화물의 절반만 먹어도 이런 문제는 많이 줄어들 것입니다.
먹을 것이 부족한 곳에서는 이런 현상이 일어나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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