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서해에 버리는 쓰레기량 ㅎㄷㄷ
서해 북단 섬, 중국발 해양 쓰레기 심각
밀려오는 중국산 물병·부표… 헛도는 대책에 '멍드는 해변'
인천 옹진군 백령도 어릿골해안 일대에 중국 상표가 있는 해양 쓰레기들이 흉물스럽게 방치돼있다. 백령도 주민 심효신(59)씨는 "중국에서 온 생활 쓰레기가 많아 중국인들보다 중국 물건에 대해 더 많이 알 정도"라며 "공공 일자리 사업으로 해안가 몇 군데만 돌며 눈에 보이는 쓰레기만 치우는 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심효신씨 제공 |
백령도 등 서해 5도로 불리는 인천 섬들이 중국발 해양쓰레기로 여전히 몸살을 앓고 있다.
서해 북단 섬들은 환경적 가치가 높은 곳인 만큼 정부와 지자체가 해양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데 해결되지 않고 있다. 해안가 일대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은 근본적 해결 대책이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백령도, 51.4㎏중 86.8% 해외기인
어민 피해에 여객선 운항 중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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