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1일 일요일

무릎 아파도 하루 3천보 이상 걷기

 

무릎 관절염에 좋은 걷기 운동 4가지


무릎을 아껴야 한다는 생각에 운동하기를 꺼리는 무릎 관절염 환자가 많다. 그러나 무릎 연골에 적당한 자극을 주지 않으면 쉽게 손상될 수 있어 꾸준히 걷는 것이 좋다. 관절을 둘러싼 근육이 튼튼해져야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이 분산된다.

전문가들은 무릎관절염 환자라도 무릎 손상을 최대한 피하면서 꾸준히 걷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 하루 3천보 이상 걷기
 

미국 보스턴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 6000보 이상 걸은 사람들은 무릎 관절염에 큰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하루 3000보 이상(약 2.4㎞)을 걸은 사람들 중 관절염이 악화된 경우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많이 걸은 사람들일수록 2년 후 무릎 관절의 상태가 더욱 호전됐다. 연구팀은 무릎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하루 3000보 이상 걸을 것을 권장한다.
 

 

■ 뒤로 걷기
 

 

뒤로 걸으면 발 앞쪽이 지면에 먼저 닿는다. 무릎에 가는 충격이 감소해 무릎 관절 통증을 줄일 수 있다. 평소 쓰지 않는 무릎의 뒤 근육과 인대기능을 보강해 관절염 진행을 막고 무릎의 기능을 정상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 ‘11자’ 걷기
 

 

평소 발끝을 ‘11자’로 나란히 한 후, 일자로 걷는 것도 무릎 건강에 좋다. 바르게 걷는 것이 어렵다면 트랙이 있는 운동장에서 선을 밟고 걷는 연습부터 한다.
 

 

■ 가급적 평지 걷기
 

 

무릎 간격이 벌어져 O자형으로 다리가 변형된 관절염 환자라면 걸을 때 무릎 안쪽에 2~3배 더 압박이 가서 무릎 안쪽 연골이 손상될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한다. O자형으로 다리가 변형된 관절염 환자는 가급적 평지만 걷고 통증이 심하면 즉시 쉬어야 한다


출처 : 마음건강 길(https://www.mindg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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