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20일 일요일

“무병장수하려면 자주 ‘만세’하라” -

 


현대판 화타라고 불리는 장병두 선생의 저서 '맘 놓고 병 좀 고치게 해주세요' /정신세계사

현대 사회에서는 아플 때 주저 없이 병원부터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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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된 의학적 지식과 의료기법을 활용하는 의사에게 진료를 받는 건 의심할 여지 없는 기본 치료법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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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의사 면허가 아직 생기지 않아 전문적인 치료를 받기 어려웠던 시기에도 환자를 치료하던 사람은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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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사람을 꼽자면 바로 한국의 살아있는 화타라고 불렸던 장병두(1916~2019) 선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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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두 선생은 전문적인 의사 면허 없이도 많은 사람들을 치료해 그를 믿고 따르는 환자들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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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책 추천해 주는 남자’에서 장병두 선생의 치료법과 그가 현대의학에 주는 메시지는 무엇인지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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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병장수 하고 싶다면 손 위로 자주 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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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책 추천해 주는 남자’ 채널은 장병두 선생이 말하는 치료법을 다룬 도서인 ‘맘 놓고 병 좀 고치게 해주세요’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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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두 선생은 1916년생으로 출생신고가 되어 있지만 그의 주장에 따르면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10년 동안 병마에 시달린 이후 극적으로 소생한 다음 출생신고를 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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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극적으로 살아난 이후 생명의 이치에 관심을 두고 18세부터 산속에서 의학을 수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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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몸과 동물을 이용한 실험을 거듭하며 진단법을 터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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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두 선생이 책에서 가장 먼저 강조한 사항은 바로 ‘호흡은 깊게, 음식은 적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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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선생이 깊은 호흡을 위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 것 중 하나는 바로 기지개와 만세다.


일상 속에서 움츠러들어서 무언가에 몰두하다보면 근육이 경직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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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장 선생은 심호흡을 하면서 팔을 위로 뻗어 기를 활짝 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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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선생은 기지개가 음양의 기운을 좋게 하려는 자연스러운 몸짓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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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을 위로 향하고 다리를 아래로 곧게 뻗으면 숨이 깊게 들어오고 음의 기운이 원활히 돈다.


장병두 선생은 팔을 위로 향해 기를 활짝 펴는 모습은 인간의 본능적인 완벽한 모습이라고 말한다


만세 역시 두 손을 하늘을 향해 높이 들고 기뻐하는 모습인데, 이는 사람이 가진 본래의 완벽한 모습이라는 것이 장 선생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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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선생은 이렇듯 기지개나 만세와 같이 사람이 하는 본능적인 몸짓에는 다 자연의 이치가 숨겨져 있다고 설명하며, 장수를 원한다면 평소 손을 하늘을 향해 자주 높이 들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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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 먹기 전 3분만 쳐다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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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선생은 호흡은 깊고 크게 해야 하는 반면 음식은 적게 먹어야 건강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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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하늘과 땅이 만들어준 고귀하고 신성한 것으로서, 함부로 음식을 대해서는 안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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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평소 먹는 음식이 곧 사람이 된다는 철학을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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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먹기 위해서만 욕심을 부리는 것이 비만이 될 수밖에 없는 이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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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선생은 비만을 없애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했다. 바로 음식을 먹기 전 3분만 그 음식을 쳐다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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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 없이 음식을 바라보고만 있으면 음식과 내 몸이 교감을 이루게 되고 궁극적으로 지금 나에게 필요한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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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책에서 “사람 외에는 많이 먹어서 병이 나는 동물이 없다”며 소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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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으로 어려울수록 적게 먹고 절약해서 건강도 지키며 살아가야 하지 않겠냐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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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장 선생의 소식 철학에는 신체 건강만을 생각하는 걸 넘어서 여러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며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인생 철학까지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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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준 기자

출처 : 마음건강 길(https://www.mindg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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