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 화요일

잘 산다는 게 과연 무엇일까?



 “잘 산다”는 말은 누구에게나 다르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어떤 사람에게는 성취나 안정일 수 있고, 또 어떤 사람에게는 관계, 평온, 혹은 스스로 부끄럽지 않은 하루하루일 수도 있지. 그래서 정답처럼 딱 정해진 기준은 없는 것 같습니다

'잘 산다'는 말에는 부나 명예 같은 거창한 수식어가 붙기 쉽지만, 사실 자신에게 주어진 하루를 정성껏 대하고 타인과 세상에 대해 마음의 공간을 내어주는 것만큼 단단한 삶은 없으니까요.
결국 잘 사는 삶이란 외부의 기준이 아니라, 밤에 잠자리에 들 때 '오늘 하루도 내게 부끄럽지 않게 성실했고, 누군가에게 따뜻했는가'라는 질문에 미소 지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닐까 싶습니다.
잘 산다는 게 과연 무엇일까? 그냥 주어진 삶을 열심히 너그럽게 살면 되지 않을까 한다.
“주어진 삶”이란 
우리가 태어날 환경, 부모님, 시대, 그리고 타고난 성격이나 외모처럼 내가 선택하지 않았지만 내 것이 된 것들이 있죠. 이 '주어진 것'들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삶의 빛깔이 완전히 달라지곤 합니다.

같은 삶을 받아도 원망으로만 살 수도 있고,
질문하며 바꿔가며 살 수도 있고, 너그럽게 받아들이며 의미를 만들 수도 있으니까.

어쩌면 “주어진 삶”은 운명이라기보다 재료에 가깝고,
우리가 매일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삶이 되는지도 몰라.

우리는 흔히 '나중에 형편이 좋아지면', '이 문제만 해결되면' 진짜 삶이 시작될 거라 믿습니다. 하지만 진짜 삶은 언제나 **'지금 나에게 주어진 이 순간'**뿐입니다.

열심히 산다는 건   나에게 주어진 시간과 인연, 그리고 내가 가진 재능을 소중히 여기고 최선을 다해 대하는 태도일 것입니다

.너그럽다는 건 늘 착하거나 참기만 하는 것도 아니잖아.

실수한 나를 너무 미워하지 않고, 타인의 다름을 조금은 이해해 보려는 마음—
그 정도만 해도 삶은 꽤 단단해지는 것 이지요
오늘을 살아가며 마주하는 수많은 복잡함 속에서, 나에게 주어진 것들에 최선을 다하고 타인과 세상에 너그러운 마음을 갖는 것만큼 단단한 중심은 없을 거예요.
오늘 하루도 그 마음처럼 평안하고 충만한 시간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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