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형 로봇(humanoid robot)은 인간의 신체와 유사한 형태를 가진 로봇입니다. 이러한 디자인은 인간의 도구와 환경에 상호작용하고 인간과 함께 작업하는 것과 같은 기능적 목적, 이족 보행 연구와 같은 실험적 목적, 또는 기타 목적을 위해 만들어집니다. 일반적으로 인간형 로봇은 몸통, 머리, 두 팔, 두 다리를 가지고 있지만, 일부 인간형 로봇은 신체의 일부만을 모방하기도 합니다. 안드로이드는 인간의 신체 구조를 더욱 정밀하게 모방하도록 제작된 인간형 로봇입니다. (여성의 모습을 닮은 로봇을 지칭할 때는 '기노이드(Gynoid)'라는 용어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의 Optimus 로봇이 "빈곤을 없앨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로봇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으며, 테슬라의 옵티머스는 내년에 대량 생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모건 스탠리 분석가들은 휴머노이드 로봇 붐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25개 기업을 선정했습니다.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달 초 모건 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연구 보고서를 통해 2050년까지 5조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닐 것으로 예상되는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25개 기업 목록을 발표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 목록이 인공지능(AI) 및 컴퓨팅 칩, 카메라 및 인식 기술, 센서 및 모션 기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기업들을 중심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모건 스탠리는 이 목록이 투자자들이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업체에만 집중하는 것을 넘어, 로봇이 주류가 되면서 혜택을 볼 수 있는 핵심 부품 공급업체에 주목하도록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로봇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에 대해 야심찬 전망을 내놓는 것은 모건 스탠리만이 아닙니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달 테슬라의 Optimus 로봇이 "빈곤을 없애고" 세계 경제를 10배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테슬라는 내년 말까지 Optimus 로봇의 대량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지만, 얼마나 많은 로봇을 생산할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중국의 테슬라 경쟁사인 샤오펑(Xpeng)을 비롯한 다른 기업들도 자체적인 이족보행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샤오펑은 지난달 소름 끼칠 정도로 사실적인 모습의 'Iron' 로봇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모건 스탠리 분석가들은 205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10억 대 이상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배치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기술 개발이 계속되는 동안에는 적어도 2035년까지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도입 속도가 "상대적으로 더딜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지난주 중국이 150개 이상의 기업들이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경쟁에 뛰어들면서 자국 로봇 산업에 거품이 형성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 이후에 나온 분석입니다.
엔비디아, 삼성, AMD 등 업계 거물 기업들이 모건스탠리의 "휴머노이드 테크 25" 목록에 모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목록에는 중국 라이더 제조업체인 허사이(Hesai)와 같이 덜 알려진 기업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허사이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내비게이션 및 상황 인식 능력 향상에 센서가 활용될 수 있어 수혜를 볼 것으로 분석됩니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반도체 설계 회사 시놉시스(Synopsys)도 또 다른 잠재적 수혜 기업으로 꼽으며, 시놉시스의 반도체 설계가 휴머노이드 로봇의 두뇌에 적용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엔비디아는 12월 1일 시놉시스에 2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Here's Morgan Stanley's list of the 25 companies at the forefront of the humanoid robot boom:
- Baidu
- iFlytek
- Desay
- Horizon Robotics
- Alibaba
- Samsung Electronics
- NVIDIA
- Cadence
- Synopsys
- ARM
- AMD
- Texas Instruments
- Samsung Electro-Mechanics
- Onsemi
- Microchip
- Sony
- Ambarella
- NXP
- ROHM Semiconductor
- Melexis
- STMicroelectronics
- Infineon
- Renesas
- Joyson
- Hes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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