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3일 토요일

미국 걸프만 석유 시추 재개

 "미국만(Gulf of America)이 돌아왔다"는 표현은 2025년에 실제로 진행되었던 노력과 논란을 가리킵니다. 당시 미국 연방 정부는 대통령 행정명령과 하원 법안을 통해 기존의 멕시코만(Gulf of Mexico)을 공식적으로 미국만(Gulf of America)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이는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구글 지도와 같은 서비스의 지도에도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다만 국제 사회에서는 여전히 명칭 사용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며, 새로운 명칭으로 에너지 탐사 및 개발권 입찰이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변경 사항의 주요 측면:

공식 명칭: 트럼프 대통령은 2025년 1월 행정명령 14172호에 서명하여 미국 대륙붕 지역의 명칭을 "걸프 오브 아메리카(Gulf of America)"로 변경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연방 정부 채택: 미국 연방 기관들은 2025년 1월부터 지도 및 문서에 새로운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구글 지도: 미국 사용자의 경우 구글 지도에서 변경된 명칭을 확인할 수 있으며, 멕시코 사용자는 여전히 "걸프 오브 멕시코(Gulf of Mexico)"로 표시되고, 다른 지역 사용자는 위치에 따라 두 명칭 모두 표시됩니다.

에너지 정책: 이번 명칭 변경은 "미국 에너지 지배력 강화"라는 더 광범위한 정책 추진과 관련이 있으며, 새로운 정책에 따른 첫 번째 주요 연방 해상 유전 개발권 입찰은 2025년 12월에 실시되었습니다.

논란: 명칭 변경은 여론 조사에서 대중의 반대가 나타나는 등 논란을 불러일으켰으며, 이를 법제화하려는 입법 노력은 하원에서 근소한 표차로 통과되었습니다.

명칭 변경의 중요성 (행정부 관점):

에너지 안보: 미국의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해외 에너지원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함입니다.

경제 성장: 해상 개발 확대를 통해 투자 유치, 일자리 창출 및 에너지 비용 절감을 도모하기 위함입니다.

역사적 중요성: 이 해역을 미국의 역사와 경제에 필수적인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하기 위함입니다.

수년간의 시장 변동, 규제 불확실성, 그리고 대규모 인력 감축 이후, 미국의 에너지 산업 종사자들은 안정적인 신호를 간절히 기다려왔습니다. 12월 10일은 바로 그러한 신호를 제공했습니다. 거의 2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 걸프만 해상 유전 개발권 입찰이 실시된 것입니다. 이는 미국의 해상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가는 기업들과 근로자들에게 오랫동안 기다려온 확실성을 제공합니다.

2024년, 멕시코만 지역의 석유 및 가스 활동은 미국 전역 50개 주에서 약 42만 8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359억 달러의 경제적 지출을 유발했으며, 70억 달러의 연방 세수를 창출했습니다. 이처럼 광범위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오는 산업은 드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에 따라 추진된 이번 해상 유전 개발권 판매는 향후 15년간 진행될 30건의 판매 중 첫 번째이며, 알래스카 해상에서도 추가적인 판매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전례 없는 24개월간의 유전 개발권 판매 중단 이후, 텍사스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미국의 해상 에너지 미래를 향한 문이 다시 열리고 있습니다.

정기적인 유전 개발권 판매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장기적인 해상 개발의 근간입니다. 해상 석유 및 가스 프로젝트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30년의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며, 걸프만 연안 지역에는 이러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엔지니어링, 제조, 해양 및 물류 분야의 많은 일자리가 있습니다. 해저 엔지니어부터 용접공, 데이터 과학자에 이르기까지 200가지 이상의 직종이 있으며, 이들의 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29% 높습니다. 유전 개발권 판매가 중단되면 노동자들이 가장 먼저 그 영향을 받습니다.

현재 생산되는 석유는 수년 전의 유전 개발권 판매, 정책 결정 및 투자 결정의 결과입니다. 우드 맥킨지(Wood Mackenzie)는 장기적으로 계획된 심해 프로젝트를 통해 2025년에 하루 30만 배럴, 2026년에 추가로 25만 배럴의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해상 생산량을 보충하고 육상 생산량 감소를 상쇄하며 미국의 장기적인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결과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지속적인 유전 개발권 판매는 해상 경제의 생명줄입니다.

24개월간의 판매 중단으로 인해 운영사, 서비스 회사 및 공급망 기업들은 프로젝트를 연기하고, 계획을 축소하며, 투자를 동결해야 했고, 이는 지역 전반에 걸쳐 인력 감축으로 이어졌습니다. 예측 가능한 유전 개발권 판매는 기업들에게 투자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전망을 제공하고, 노동자들에게는 마땅히 누려야 할 안정성을 보장합니다.

해상 에너지 생태계는 해저 엔지니어링, 첨단 제조, 해상 건설, 선박 운항, 로봇 공학, 데이터 분석, 안전 교육 등 다양한 혁신적인 에너지 분야를 아우릅니다. 정기적인 해상 광구 임대 입찰은 안정적인 업무량, 예측 가능한 자본 순환, 그리고 고용주와 근로자 모두에게 진정한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혜택은 개별 운영 기업을 넘어 훨씬 더 광범위하게 파급됩니다. 안정적인 해상 활동은 지역 공급업체, 제작 시설, 서비스 제공업체를 지원하여 전국적으로 수천 개의 추가 일자리를 창출합니다. 멕시코만 연안 기업들이 장기 프로젝트를 기대할 수 있게 되면, 도시의 에너지 클러스터를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기술, 교육 및 인프라에 더 효과적으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파급 효과는 멕시코만이 미국의 해상 에너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남아 지역 사회, 가정, 그리고 지역 경제에 수십 년 동안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보장합니다.

해상 개발은 또한 막대한 공공 수입을 창출합니다. 2024년 미국의 해상 활동은 70억 달러의 직접적인 연방 수입을 창출했습니다. 멕시코만 에너지 안보법(GOMESA) 개정을 통해 이러한 수입의 상당 부분이 멕시코만 연안 주에 재투자되어 해안 복원, 허리케인 방지, 지역 사회 인프라 및 기타 중요한 투자에 사용됩니다.

멕시코만은 세계에서 가장 생산성이 높고 탄소 배출량이 낮은 해상 분지 중 하나이며, 멕시코만에서 생산되는 원유는 전 세계 평균보다 탄소 집약도가 46% 낮습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모든 원유는 탄소 배출량이 더 높은 수입 원유를 대체하는 동시에 미국과 동맹국의 에너지 안보를 강화합니다.

전 세계적인 위협이 증가하고 에너지 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예측 가능한 투자 기회는 지역 및 국가 경제의 미래에 필수적입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미국이 장기적인 에너지 개발에 전념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기업에는 자신감을, 근로자에게는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수년간의 불확실성을 겪어온 멕시코만 지역에는 마침내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명확한 전망을 제시합니다.

12월 10일의 해상 광구 임대 입찰과 이후 이어질 29건의 입찰을 통해 멕시코만은 다시 한번 미국의 에너지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우리의 노동자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미래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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