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8일 토요일

감사하는 마음의 중요성

 


실제로 요즘 뇌과학 분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수록 우리의 뇌세포가 건강해진다고 한다. 우리 뇌의 여러 부위에 걸쳐 있는 '보상 회로'가 즐거움을 관장하는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그 회로가 더욱 많은 부위에 연결되면서 뇌가 건강하게 변하고 삶도 달라진다는 것이다.

스티브 잡스(Steve Jobs : 1955~2011)가 수술대에 올라서야 깨달았던 것은 “그동안 반드시 읽어야만 할 책이었음에도 불고 하고, 자신이 읽지 않은 책 한 권이 있었는데, 그 책의 제목은 <건강한 삶>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건강을 위해서는 먹는 것과 운동보다도 ‘마음 관리’에 중점을 두어 음식과 운동에 20%, 마음 관리에 80%의 비중을 두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모든 일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정열적인 생각’을 할 때, 면역세포의 일종인 T림프구(T세포)는 제 기능을 발휘하며 행복해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기, 질투, 분노, 미움, 두려움, 원망이나 불평, 낙심, 절망, 염려, 용서 못 함, 불안과 같은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을 가지면, T림프구가 변이되어 암세포나 병균을 죽이는 대신, 거꾸로 자기 몸을 공격하여 몸에 염증이 생기게 하거나 질병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이것을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하네요.

미국 프린스턴 공대 ‘로버트 잔’ 교수는 “마음은 아주 미세한 입자로 되어 있으며, 이것이 물리적 입자와 동일함으로, ‘입자로 존재할 때는 일정한 공간에 한정되어 있지만, 파동으로 그 성질이 변하면 시공간을 초월하여 이동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다시 말해 사람의 마음은 허무(虛無)가 아니라, 에너지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다른 물질이나 생물체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배양 중인 암세포를 대상으로 “원래의 정상적인 세포로 돌아가라.”고 마음을 집중했는데, 암세포 성장이 40%나 억제되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게이츠 교수는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화, 슬픔, 불안, 공포, 증오, 미움 등과 같은 부정적인 정신 상태에 있을 때, 인체에서는 어떤 물질이 생성되는데, 그 물질에는 매우 강력한 독성(毒性)이 있습니다. 그런데 독사의 경우에는 자신의 독(毒)을 축적해 두는 독주머니가 있어서 그 독을 안전하게 밖으로 내뿜을 수 있어 자신에게는 전혀 해가 없지만,

인간은 독사처럼 독주머니가 따로 있는 신체 구조로 되어 있지 않아 자신이 만든 독은 그대로 몸속을 돌아다닐 수밖에 없으며, 그 독이 몸 속 여러 곳을 돌아다니면서 각종 질병을 만들게 된다는 것입니다.

‘샘 슈먼’이라는 사람은 간암 진단과 함께 앞으로 몇 달밖에 살지 못할 거라는 선고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가 죽은 후 부검결과가 나왔습니다. 간암은 의사들의 오진으로 밝혀졌고 ‘샘 슈먼’은 간암으로 죽은 게 아니라 자신이 간암으로 죽는다는 믿음 때문에 죽은 것이었습니다.

허준의 <동의보감(東醫寶鑑)>에 “마음이 요란하면 병(病)이 생기고, 마음이 안정되면 있던 병도 저절로 좋아진다.” 했습니다. 조선 세조 때 간행된 ‘팔의론(八醫論)’에서는 의사를 8등급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중에 ‘마음을 잘 다스려 병(病)을 치유하는 심의(心醫)’가 최고 의사였습니다.

우리의 직업 중, 평균수명이 가장 높은 그룹은 ‘목사, 신부, 스님, 교무’ 같은 성직자라고 합니다. ‘신경 심장학’ 연구에 의하면, 사람의 몸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 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라고 합니다. 한 통계에 의하면, 내과를 찾는 환자 2명 중 1명은 정신질환에 해당되고, 이들 환자의 80%는 병의 원인이 ‘가정불화’로 보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마음이 건강관리 중요합니다. 우리 몸의 유전자는 세포 내의 사정과는 상관없이, 그 사람의 마음 상태에 따라서 영향을 받도록 만들어져 있어서 마음의 변화는 몸의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데는 마음이 허무의 상태에 있는 것이 아니라, 미세한 입자로서 에너지의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이라네요.

오늘날, 의학계에서도 ‘몸의 치료는 마음의 치료와 병행 해야 한다.’는 것이 점차 일반화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건강을 위해서는 먹는 것과 운동도 정말로 중요하지만, 그 중요도에 있어서는 ‘마음 관리’와는 비교할 바가 못 되는 것입니다.

감사는 행복의 시작입니다.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행복의 시작입니다. 우리 ‘원망생활을 감사 생활로 돌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마음공부인 것입니다. 그 방법으로 저는 일 당하기 전에 ‘한번 멈춤’을 먼저 하고, 네 가지 행동방법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첫째. 역자사지(易地思之)를 하는 것입니다.

**역지사지(易地思之)는 <맹자>에 나오는 역지즉개연(易地則皆然)이 줄어든 말로, 입장을 바꿔 다른 사람의 처지에서 생각한다는 뜻이다**

둘째,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원망하지 않는 것입니다.

셋째, 여리박빙(如履薄氷)의 심정으로 조심하는 것입니다.

**'여리박빙(如履薄氷)'자세는 얇은 얼음을 밟고 걷는 것처럼 아주 조신(操身. 몸가짐을 조심스럽고 정숙하게)하게 행동한다는 것을 일컫는다**

넷째, 지성여신(至誠如神)의 심정으로 정성을 다하는 것입니다.

**《중용(中庸)》에서는 이를 <지성여신(至誠如神)>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지성여신’은 지극한 정성은 그 능력이 신과 같다는 말입니다. 이를 다시 풀어쓰면 ‘지극한 정성은 신도 움직일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그 하늘이 감동한다는 예화가 있습니다. 바로 <하느님을 파시나요?>이지요.

20세기 초, 미국 서부의 작은 도시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어느 날, 10살 정도의 남자 아이가 1달러를 손에 꼭 쥐고 거리에 있는 상점마다 들어가 이렇게 물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혹시 하느님을 파시나요?” 이 황당한 질문에 가게 주인들은 안 판다고 말하거나 혹은 아이가 장사를 방해한다고 생각해 매몰차게 내쫓기도 했습니다.

해가 점점 지고 있었지만, 아이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69번째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안녕하세요? 혹시 하느님을 좀 파시나요?” 가게 주인은 60이 넘은 머리가 하얀 노인이었습니다. 그는 미소를 지으며 아이에게 물었지요.

“얘야, 하느님은 사서 무엇 하려고 그러니?” 자신에게 제대로 말을 걸어주는 사람을 처음 본 아이는 감격하여 눈물을 흘렸고, 자신의 사연을 노인에게 털어 놨습니다. 아이의 부모는 오래전 세상을 떠났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삼촌이 돌봐주고 있는데, 얼마 전 삼촌마저 건축 현장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해 현재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말했습니다.

아이는 의사에게 삼촌을 꼭 좀 살려달라고 빌었습니다. 그 때 삼촌을 치료하던 의사가 아이에게 이렇게 말했다는 것이었습니다.“얘야, 삼촌을 구해줄 분은 하느님 밖에 없단다.” 하느님이 뭔지를 모르는 아이는 이 말을 듣고 그게 정말 신기하고 소중한 물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순진한 아이는 의사에게 말했습니다. “제가 하느님을 사 와서 삼촌에게 먹일 게요. 그러면 꼭 나을 거예요!” 아이의 말을 들은 노인은 눈시울이 이내 붉어져서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돈은 얼마나 갖고 있니?” “1달러요.” “마침 잘 됐구나. 하느님은 딱 1달러거든?”

노인은 아이의 돈을 받아 선반에 있던 ‘하느님의 키스’라는 음료수를 건네주었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이렇게 말했지요. “여기 있단다, 얘야!, 이 ‘하느님’을 마시면 삼촌이 금방 나을 거야.” 아이는 기뻐하며 음료수를 품에 안고 쏜살같이 병원으로 뛰어갔습니다. 병실에 들어가자마자 아이는 자랑스럽게 소리쳤습니다.

“삼촌! 제가 하느님을 사왔어요. 이제 곧 나으실 거예요.” 다음 날, 세계 최고 의료 전문가들이 전용기를 타고 이 작은 도시에 몰려왔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삼촌이 있는 병원으로 달려와 삼촌의 상태를 진찰했고, 치료 결과 아이의 삼촌은 정말로 병이 금방 낫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삼촌은 퇴원할 때, 천문학적인 병원의 청구서를 보고 깜짝 놀라 쓰러질 뻔했습니다. 하지만 병원 측은 어떤 억만장자 노인이 이미 비용을 전부 지불했다고 말했습니다. 삼촌을 진찰한 의료진도 이 노인이 고용한 사람들이었지요.

삼촌은 나중에야 아이가 마지막으로 들른 가게의 주인이 억만장자 노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돈이 많은 이 노인은 무료(無聊)할 때 가끔씩 가게에서 적적한 시간을 보내곤 했던 것입니다. 감격한 삼촌은 아이와 함께 노인의 가게로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노인은 이미 여행을 떠난 상태였지요.

가게 점원은 이들에게 이번 도움을 마음에 크게 담아주지 말라는 말과 함께 노인이 쓴 편지를 전해 주었습니다. 삼촌은 그 자리에서 편지를 열어봤습니다.

“젊은이! 내게 고마워할 필요 없네. 사실 모든 비용은 자네의 조카가 다 낸 것이니 말일세. 자네에게 이런 기특한 조카가 있다는 것이 정말로 행운이라는 걸 말해주고 싶네. 자네를 위해서 1달러를 쥐고, 온 거리를 누비며 하느님을 찾아 다녔으니 말이야. 그러니 하느님께 감사하게. 자네를 살린 건 그분이니 말일세!”

어떻습니까? 다시 읽어도 감동이 큰 스토리 아닌가요? 성공의 비결이 참 단순합니다.**

어떻습니까?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을 요란하지 않게, 어리석지 않게, 그르지 않게> 써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누구나 행복을 찾고, 마음 편히 안빈낙도(安貧樂道)며, 여생을 풍요롭게 누리면 어떨까요!

**안빈낙도라는 말은 우리가 삶에서 돈이나 부를 중요시하는 현대 사회에서 더욱 주목받는 가치입니다. 이 속담은 돈이 없어도 정신적으로 만족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삶의 태도를 말하며, 이를 통해 우리는 자신의 위치에서 행복을 찾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출처 : 뉴스프리존(http://www.newsfree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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