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4일 월요일

인연도 세월따라 변한다

 


♧ 인연도 변한다.

​

인연이 끊어지고 달라지는 소리가

사방에 요란하다.

​

부모님 돌아가시니

일가친척 멀어지고

​

직장 그만두니

동료들 연락 두절 되고

​

술을 줄이니

하루를 멀다하고

전화질 하든

초빼이 친구들이

전화조차.드문드문하다.

​

몸이 게을러지니

나가길 싫어하고

지갑이 빼빼하니

불러도 못나가는

핑계가 풍년이다.

​

몸멀어지니 마음도

멀어지는지.

인연이 멀어지는 소리가

가을 바람에 낙엽 구르는 소리처럼 바스락

바스락한다.

​

세월 따라 인연도

달라지는 것을 예전엔 몰랐다.

어린 시절의 친구들이.

그대로 늘 함께 있을 줄 알았는데..

그리고 학창 시절의 친구들도.

늘 영원한 친구라며 언제나 함께할 줄 알았는데.

​

사회생활 친구들과 늘 함께 하며 삶을

이야기하며 한잔의 술에 인생과 그리움을 이야기하며 울고 웃고

행복 했는데...

​

지금은 어디 있는가? 이제야 조금씩 알것같다.

세월 따라 인연도 달라지는 것을.

사람도 변한다는 것을 .

어쩔 수 없이가 아니라.

삶의 시간에 따라서 달라질수 밖에 없음을.

그러나 한 가지

마음속에서는 지울 수 없다는 것을..

​

얼굴은 잊혀져 가더라도.

그때의 그 아름다운 추억들은 마음 속에 있다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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