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아이비리그 학위가 좋은 주립대에 비해 졸업생의 미래 소득을 의미 있게 증가시키지 못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 연구는 9개 주립대학 중 한 곳에 진학한 아이비리그 대기자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비리그 못지않은 성과를 거둔 9개 대학을 살펴보세요.
아이비리그 대학에 다니지 않아도 아이비리그 수준의 수입을 올릴 수 있습니다. 특정 프로필에 맞는다면 좋은 주립 대학에 다니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하버드에 기반을 둔 경제학자 그룹인 Opportunity Insights의 새로운 연구에 따른 것입니다. 연구진은 아이비리그 학교에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종적으로 입학한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의 예상 미래 수입을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주립 명문대 대신 아이비리그에 진학하는 것이 졸업생의 미래 소득에 "통계적으로 미미한 영향"을 미쳤을 뿐이며, 33세 시점의 예상 소득이 평균 3%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프린스턴 경제학자 앨런 크루거가 1999년에 공동 저술한 연구 결과와 일치하며, "더 많은 명문대에 진학한 학생은 비슷한 학교에 합격했다가 불합격했지만 덜 명문대에 진학한 학생보다 더 많은 수입을 올리지 못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하버드대 연구진은 아이비리그에 진학하면 소득 상위 1%에 도달할 확률이 높아지고 '엘리트' 고용주에서 일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몇 가지 이점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대학이 평균 소득 수준에 미치는 "통계적으로 미미한 영향"은 학교보다 학생의 자질이 미래 소득을 더 잘 예측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아이비리그에 진학하는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다음은 연구자들이 분석에 사용한 9개 주립대학 중 아이비리그 졸업생과 비슷한 수준의 예상 소득을 기록한 9개 주립대학을 순서대로 나열한 것입니다.
The Ohio State University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Tuition: $15,444 (California resident), $48,018 (non-resident)/Acceptance rate: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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