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5일 일요일

예수님의 부활을 바라보며

 


주님,
낯선 땅에 뿌리내리게 하시고
오랜 세월 우리 가정을 지켜주신 은혜에
조용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때로는 낯설고 힘겨운 날들도 있었지만
그 모든 시간을 지나 여기까지 오게 하신 손길을 믿습니다.

자식들 각자의 삶을 이루게 하시고
오늘 이렇게 평안을 누리게 하신 것도
모두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이제는 많이 이루기보다
더 깊이 사랑하며 살게 하시고,
몸과 마음이 지친 아내와 함께
서로를 위로하며 남은 길을 걷게 하소서.

부활의 빛으로 우리의 남은 날들을 비추시어
지나온 날은 감사로,
남은 날은 소망으로 채워 주시고
끝까지 평안 가운데 머물게 하소서.

예수님의 부활을 바라보며
우리의 삶도 날마다 새로워지기를 원합니다.
아멘.🙏🙏🙏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