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2일 금요일

삶에 완벽은 없더라

 모든 것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진다면 우리는 더 이상 배울 것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부족함은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알려주는 신호가 되기도 하죠.

"구멍 난 곳이 있어야 빛이 들어온다"는 말처럼, 삶의 불완전함은 우리가 세상을 더 유연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창문 같은 것 아닐까요?


털어보면

걱정없는 사람 없더라 
 
물어보면
사연없는 사람 없더라 
 
들어보면
힘들지 않은사람 없더라 
 
가까이 다가가보면
근심없는 사람없더라 
 
쥐어짜보면
울고싶지 않은사람 없더라 
 
다들 괜찮은 척 살아갈 뿐이더라
아파하지 않은사람 없더라 
 
삶에 완벽은 없더라 

-유지나 '지필문학(4월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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