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비 소리에 잠 못 이루니
지나온 세월이 창밖을 스치네
먼져 간 벗들의 빈자리에
부모님 얼굴이 겹쳐 떠오르고
팔십 다섯 해를 걸어온 길
아직도 궁금한 건 무엇을 남길까
빗줄기 그치면 해도 뜨겠지
오늘은 그저 이 마음 젖어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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