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에 따르면, 직원들은 직장 모임에서 전문적인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지나치게 비싼 식사, 과도한 양의 음식, 과도한 음주, 그리고 먹기 불편하거나 지저분해지기 쉬운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1. 너무 비싼 메뉴
스테이크나 랍스터처럼 값비싼 메뉴, 특히 제철이 아니어서 가격이 더 비싸지거나 '시가'로 표시된 메뉴는 피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2. 너무 많은 양 주문
자리를 주최한 사람(상사 등)이 코스를 몇 개 시키는지 따라가는 게 예의라고 하네요. 상대가 메인 하나만 시켰는데 나만 여러 개 주문하면 예의에 어긋난다고 합니다.
3. 과음
술을 마셔도 되는 자리라 해도 과음은 절대 금물 — 전문가는 술이 과하면 자신을 원하는 모습으로 보여주기 어렵고, 곤란한 대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4. 지저분하거나 먹기 힘든 음식
립, 파스타, 통랍스터처럼 손이 많이 가고 대화에 집중하기 어려운 메뉴보다는, 평소 좋아하면서도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고르는 게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식사 예절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얼마 전 어느 에티켓 전문가가 "상사나 동료 앞에서 절대 주문해서는 안 될 네 가지"를 이야기한 글을 읽었다. 너무 비싼 음식, 너무 많은 양, 지나친 술, 그리고 지저분하고 먹기 힘든 음식. 처음엔 그저 젊은 사람들 사회생활 요령이겠거니 하고 가볍게 읽었는데, 곱씹을수록 이것이 비단 식사 자리에서만 통하는 이야기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살아온 세월을 돌아보면, 이 네 가지는 결국 사람이 한평생 지녀야 할 태도와 크게 다르지 않다.
너무 비싼 것을 탐하지 말라. 젊었을 때는 남보다 더 좋은 것, 더 큰 것을 갖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러나 살아보니 분수에 넘치는 것을 좇다가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형편에 맞게, 자리에 맞게 취하는 것이 오히려 마음을 편하게 하고 사람을 품위 있게 만든다는 것을 나이가 들어서야 알게 되었다.
너무 많이 욕심내지 말라. 함께하는 자리에서는 주인의 걸음에 맞추어 걷는 것이 예의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모든 것을 다 가지려 하고, 모든 기회를 다 붙잡으려 하면 오히려 지치고 주변 사람과의 균형을 잃는다. 적당히 취하고 나머지는 남겨두는 것, 그것이 오래가는 사람의 지혜다.
과음하지 말라. 이는 비단 술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감정에도, 말에도, 자기주장에도 넘침이 있어서는 안 된다. 매사에 반응하고, 매 말에 발끈하고, 모든 사람을 설득하려 들면 결국 자신을 지키지 못한다. 절제할 줄 아는 사람이 끝까지 자기 모습을 잃지 않는다.
지저분하고 힘든 것을 굳이 택하지 말라. 손이 많이 가고 남 보기에 불편한 것을 애써 붙잡고 있을 필요가 없다. 나를 힘들게 하고, 함께한 사람들의 대화마저 방해하는 일이라면 내려놓는 것이 낫다. 인생에서도 마찬가지로, 이미 마음이 돌아선 사람이나 나를 존중하지 않는 관계에 힘을 쏟는 것은 정성이 아니라 낭비일 때가 많다.
돌이켜보면 좋은 삶이란 별것 아니다. 분수를 알고, 과하지 않게, 절제하며, 굳이 힘든 길을 고집하지 않는 것. 식탁 위에서 지키는 작은 예절 하나가 결국 한 사람이 평생 지녀온 그릇의 크기를 보여준다. 오늘 이 글을 나누는 것도, 우리끼리의 모임에서부터 그 작은 품위를 함께 지켜나가자는 뜻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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