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1일 일요일

남은 삶에 위안(慰安)을 얻으라.

 

너무 애쓰지마라... 올 것은 오고 갈 것은 간다.

물 흐르듯 때로는 그대로 맡겨두면 결국(結局)은 흘러 흘러 
제가 알아서 바다로 흘러간다.

너무 조급(躁急)해 하지 마라... 서두른다고 안될 일이 되고 
되는 일이 안되는 것은 아니다.

어차피 될 일은 천천히 해도 되는 것이고 안되는 일은 
아무리 애를 써도 되지 않는다.

화내지 마라... 살다보면 나와 너무 다른 
생각 때문에 화가 나기도 한다.

그럴수록 부드럽고 유(幽)해져라... 화를 내면 낼 수록 
결국은 자신만 손해(損害)보고 될일도 안된다.

포기(抛棄)하지 마라... 
아무리 늦게 되도 되는건 되는 것이니 포기하지 마라 
포기하는 순간(瞬間) 모든 것은 끝나는 것이다.

세월(歲月)이 지나 생각해 보면 그때 그 사람이 
젤 좋은 사람임을 기억(記憶)한다.

설령, 못마땅한 부분이 있었다 해도 인간미(人間味)가 있었다.

세상(世上)에 넘쳐나는 사람 중에 진정, 
인간미 있는 사람은 그리 흔치 않다.

나이들면 혼자있는 시간(時間)이 많아진다.

가급적(可及的) 혼자있는 시간보다 여럿이 있는 시간을 즐겨라. 
그리고 무엇보다 산책(散策)과 사색(思索)을 즐겨라.!

건강(健康)이 제일(第一)이라지만 건강도 나이와 함께 저물어 간다.

당신의 나이에 비례(比例)하는 건강을 억지로 되돌리지 마라. 
걸어라, 낙천적(樂天的)이 되라, 평안(平安)하라.!

당신 나이 만큼에 탈없으면 건강한 것이다.

스스로 이것을 실천(實踐)하는 자는 그나마 
남은 삶의 위안을 얻으리라...!

(모셔온 글)

나이가 든다는 것은 어쩌면 꼭 필요한 것들만 남겨두는 지혜를 얻는 과정일지도 모릅니다. 집안의 불필요한 물건들을 정리하듯, 내 마음의 공간을 어지럽히던 수많은 인연과 쓸데없는 걱정들도 조용히 걷어냅니다. 많은 사람과 어울리며 에너지를 쏟기보다는, 마주 앉아 침묵해도 어색하지 않은 오랜 동반자와의 시간, 그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든든한 사회인으로 살아가는 아이들의 소식을 멀리서 흐뭇하게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은 가득 찹니다.

큰 욕심 없이 내 몸을 움직이고, 내 속도에 맞춰 하루를 채워가는 이 현실적인 평온함이야말로 지금 나에게 가장 알맞은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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